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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김성호국정원장등 사찰 - 이석현의원

총리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 이전에 청와대가 여야 인사를 막론하고 직접 광범위한 불법 사찰을 감행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 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17일 국회 예결위회의 도중 이같이 주장했다.

원본출처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01117172017&section=01

민주당 이석현 의원에 따르면, 이상득 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왕차관' 박영준 지식경제부 차관이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 재직 시절인 2008년, 기획조정비서관실에 있던 이창화 전 행정관이 이명박 정부 초대 국정원장인 김성호 전 원장을 직접 사찰했다.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이 촉발된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생기기 전부터 이미 청와대가 직접 전 정권 인사를 비롯해, 친박계 의원, 심지어 현 정권 실세들까지 사찰해왔다는 것. 박영준 차관은 그간 야당은 물론 정두언 최고위원 등 한나라당 일각으로부터 총리실 불법 사찰의 배후로 지목당해왔던 인물이다.

사찰 대상이었던 김 전 원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법무부장관을 지냈으며, 이명박 정부 출범 후인 2008년 1월부터 2009년 2월까지 1년 여 동안 국정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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