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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라덴 은신처 구조파악에 벽뚫는 투시장비 사용된듯 - 최장 20미터까지 투시

오사마 빈라덴을 사살한 네이비실 식스가 작전에 투입되기전 이미 빈라덴 은신처 모형[MOCK-UP]을 만들어 놓고 수차례 훈련을 했다는 백악관 발표에 따라 미국이 빈라덴 은신처 내부구조파악을 위해 벽을 투시할 수 있는 첨단투시장비를 사용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복수의 군사전문가들은 최근 한 정보전문가포럼에 올린 글에서 미국이 들어가 보지도 못한 빈라덴 은신처의 내부구조를 어떻게 파악하고 모컵을 만들었겠는가, 이는 미국이 벽을 투시할 수 있는 첨단투시장비를 투입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익명의 이 전문가들은 이미 미국의 고등국방연구소[DARPA], 영국과 이스라엘의 민간회사등이 벽투시 레이더장비를 개발, 상용화했으며 미 고등국방연구소도 벽투시기능의 '레이더스코프'라는 장비를 2006년께 개발, 2008년 성공리에 시험을 마쳤으며 2008년에 육군과 해병대등에 50여대를 보급했다고 전했습니다

고등국방연구소에서 개발한 벽투시레이더장비는 '레이더 스코프'로 콘크리트등 철제가 아닌 일반적 형태의 벽의 경우 그 내부를 투시할 수 있으며 핸드폰보다 작은 크기로 더블에이 밧데리로 작동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장비는 최대 15미터[50피트]까지 투시해 사람이 숨쉬는 정도의 극히 미세한 움직임까지 파악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이스라엘 민간회사 카메로도 이같은 벽투시 장비를 개발,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장비는 노트북정도의 크기로 콘크리트나 벽돌, 블록등으로 된 일반적 형태의 벽을 투시하며 제이버 400은 최장 8미터, 제이버 800은 최장 20미터까지 투시할 수 있습니다 

이 회사가 제이버 400의 기능을 설명하기 위해 유투브에 올려 놓은 동영상은 '야밤에 3층 건물의 주택에 특수부대요원들이 헬기로 이동한뒤, 레펠낙하를 통해 침투'하는 상황을 가상하는 것으로 거의 오사바 빈라덴 작전을 연상케 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 영국 민간회사인 캠브릿지 컨설턴트도 수년전 시제품을 선보인뒤 지난 4월 '스프린트'라는 이름의 벽투시장비를 출시했습니다 
이 첨단장비는 2012년 런던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호, 경비작전에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에도 몇년전 컨테이너나 탑차등의 내부를 투시할 수 있는 백스캐터가 도입돼 부산항등에서 운용되고 있으며 경찰청에서도 이 장비를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