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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사건 진상 보고서 전문/동백림사건

동백림사건 EAST BERLIN KOREA ESPIONAGE KCIA REPORT AN CHI YONG 2-5

동백림사건 EAST BERLIN KOREA ESPIONAGE KCIA REPORT AN CHI YONG 2-5 동백림 사건은 윤이상 선생을 비롯한 독일 거주 예술가와 학자등을 간첩으로 조작한 사건으로 한국과 독일간 외교분쟁을 야기하기도 했습니다 1967년 7월 8일 멧돼지 김형욱이 동베를린을 거점으로 한 반정부 간첩단 사건, 이른바 동백림사건이라며 본인이 직접 대대적인 발표를 했습니다 물론 억지 조작이 많았지요 완전 조작인지는 확신할 수 없으나 극심한 과대포장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중앙정보부는 이응로, 윤이상, 김중태, 현승일, 황성모, 임석진씨등 무려 백94명이 동베를린을 거점으로 대남적화공작을 벌였다고 주장했습니다 1958년부터 1967년까지 무려 약 10년간 동독주재 북한대사관을 드나들며 이적활동을 했고 일부는 평양에서 밀봉교육을 받았다고 강변했습니다 이 사건에는 당시 박종규 청와대 경호실장 산하의 경호실 요원도 포함돼 있었고 김형욱이 이사실을 사전에 알려주지 않았다고 박종규가 김형욱에게 권총을 겨눈 일도 있었습니다 2명이 사형을 선고받고 윤이상씨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는등 34명에게 유죄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시인 천상병씨도 동백림사건에 대한 자백을 강요하는 중앙정보부의 고문으로 인해 그가 그토록 사랑하는 시와 사실상 작별하고 말았습니다 2007년 국정원은 진상조사 발표를 통해 어느정도 사실인 점도 있지만 좀 과장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작이 아니라 확대과장이다 이런 결론인데요 보고서 전문을 한번 읽어보시고 다른 자료들을 보시면 사건의 본질에 접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동백림사건 보고서 전문은 모두 5개의 파일로 나눠져 있습니다

동백림사건 EAST BERLIN KOREA ESPIONAGE KCIA REPORT AN CHI YONG 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