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North Korean cargo ship with 20 crewmembers sank today, with 2 sailors confirmed dead, 15 missing and 3 rescued. The ship, called Kang Bong, sank in gale force winds just 120 nautical miles east of Lianyungang Port, China. A Chinese rescue ship is inbound, as well as two helicopters, but the intense winds make rescue operations difficult.
이상업(63·사진) 전 국가정보원 2차장은 2007년 9월 20일 증권거래소 상장사인 신소재 생산·개발업체 유성티에스아이(당시 유성금속) 주식 145만7999주를 137억원에 인수했다. 그는 그해 10월 1월 기자들에게 “오랜 공직생활 동안 쌓은 인적 네트워크와 경험으로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인수했다”며 “금융계·재계 등 영향력 있는 지인들과 함께 투자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외국계 펀드 등에서 양질의 투자 유치가 진척되고 있으며 신사업 투자 목적으로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전 차장 인수 사실이 알려지면서 치솟기 시작한 유성티에스아이의 주가는 10월19일 장중 3만1900원까지 올랐다. 인수 전과 비교하면 348.6%가 뛴 것이다. 유성티에스아이는 대기업 출신 인사들을 경영진으로 영입했고, 카자흐스탄 주정부와 규석 광산 채굴권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그러다 2008년 3월 이 전 차장 측은 보유 주식을 모두 매각했다. 이후 주가는 폭락을 거듭했고, 경영진의 횡령·배임이 적발돼 올해 4월 상장폐지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작전세력’에 명의를 빌려준 혐의(증권거래법 위반)로 이 전 차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지난해 12월 3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차장은 2004년부터 알고 지내던 임모(수배 중)씨에게 명의를 빌려줘 자신이 유성티에스아이를 인수한 것처럼 허위 공시를 한 혐의다. 검찰은 “이 회사의 실제 주인인 임씨는 사채업자에게 인수자금을 빌릴 때 담보로 내놓은 회사 주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 전 차장의 명의를 빌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이 전 차장은 검찰에서 “나도 투자에 동참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차장은 행정고시 13회 출신으로 경찰의 요직을 거친 뒤 2004~2006년 국정원 2차장을 지냈다. 문희상(65) 민주당 의원의 매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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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외교부장관이 지난해 7월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만나 북한이 붕괴할 경우 한국이 통일할 것임을 분명히 하고 일정기간 자치정부를 허용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한국관련 전문에서 드러났습니다
위키리크스 전문 25만여건 전체를 입수한 것으로 알려진 노르웨이신문 AFTENPOSTEN 이 공개한 한국관련 미 국무부 비밀전문에 따르면 2009년 7월 20일 김성환 당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커트 캠벨 미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만나 이같은 견해를 전했으며 7월 24일 캐슬린 스티븐스대사가 면담내용을 정리, 미 국무부에 보고했습니다
스티븐스대사는 SECRET SEOUL 001169 전문에서 이날 김성환 수석과 캠벨 부차관보의 대화를 1.요약, 2.김정일이후, 3.중국과 북핵, 4.대일관계등으로 나눠서 정리했습니다
이 전문에 따르면 김성환 장관은 김정일 사후에도 북한정권은 일정기간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전면붕괴된다면 북한은 한국의 영토라며 한국에 통일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이 전면붕괴할 경우 자치제를 인정하고 북한주민들의 이주를 통제할 수 있는 임시정부가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일부학자들의 견해를 전함으로써 북한붕괴시 한국의 통제를 받는 임시정부를 허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김장관은 이와 관련,한국헌법에 따르면 북한은 한국의 영토임을 강조하고 통일이 유일한 목표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장관은 북한이 전면붕괴하지 않고 김정일체제에 어떤 문제가 발생한다면 일정기간동안 체제가 지속될 것이며 북한에서 한번도 실현되지는 않았지만 권력층이 뜻을 모아 집단지도체제를 형성한다면 체제지속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장관은 김정일 후계체제와 관련, 김정일이 건강악화에도 불구하고 5월이후 지속적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북한내 체제변화를 우려한 경고이며 한국정보기관은 김정일이 후계화작업을 늦추려는 시도를 발견,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 권력층이 김정운을 후계자로 받아들이지 불확실하기 때문에 일정나이가 될때까지 특정인을 지명, 섭정할 가능성이 항상 열려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장관은 중국에는 한국전당시 북한을 지지했던 인물들이 권력핵심에 남아있으며 그들은 혈맹이라고 할 정도로 북한과 돈독한 관계지만 중국의 젊은 관료들은 북한의 현체제를 지지하지 않으며 중국의 짐을 덜 수 있는 미북직접대화를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장관은 또 중국이 북한에게 더이상 핵실험을 하지 말라고 분명한 의사를 전달했으며 NLL이나 DMZ에서의 도발도 중지하라고 요청, 지난 5주간 이지역에서 도발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김장관은 그러나 북한이 평계리 일대의 동굴에서 핵시설을 제거하지 않았다고 밝혀 북한 핵시설주변을 정밀 감시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캠벨차관보가 북한 외무부관리들외의 북한관리들과 접촉채널이 있는지 물었고 김장관은 별도 채널이 없고 기존 대화채널도 개성공단문제로 교착상태이며 북한은 오로지 돈문제만 이야기하며 한국이 돈을 줄 준비가 됐을때 알려달라는 말만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올해 2월 주한미대사관발 전문을 보면 김수석은 지난해 가을부터 정상회담을 위한 비밀접촉이 있었다고 밝혀 이 전문대로 캠벨부차관보의 별도채널문의가 정상회담 추진의 단초가 됐을 가능성도 엿보입니다
김장관은 북한이 홍수로 인해 심각한 식량난이 우려돼 인도주의적 원조가 필요하며 한국정부는 어떠한 전제조건도 없는 식량원조를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일관계에 대해 김장관은 일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독도문제같은 역사적 이슈가 아젠다를 꼬이게 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상이 김성환 장관과 커트 캠벨 차관보 면담관련 비밀전문의 러프한 내용입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가장 가슴에 와닿는 내용은 '북한은 붕괴되면 자치제를 인정하고 임시정부를 허용할 수도 있다' 였습니다
하지만 이미 당락이 해당사업자에게 통보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 논란이다. 특히 양문석 방통위 상임위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청와대 사전 통보설에 경악`이라는 글을 올리며, 분노했다.
양 위원은 이날 오전 10시께 `종편발표하는 날 아침부터 수 많은 기자들이 찾아오고 전화하고 난리가 아니다. 그 와중에 예비사업자 한 곳에서 전화가 왔다. 청와대 모 수석으로부터 어제 됐다는 전화를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하지만 양 위원은 곧바로 해당 글을 블라인드 처리했다.
이와관련 양 위원은 "종편사업자 선정을 담당하는 해당 상임위원도 몰랐던 사실을 어떻게 청와대가 알고 있느냐"면서 "방통위 상임위원은 허수아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블로그 글을 본 모처로부터 전화가 와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고 해 일단 블라인드 처리했다"면서 "종편 사업자 4개, 보도전문채널 사업자 1개로 결정된 것을 다른 이들이 먼저 알고 있는게 말이 되느냐"고 밝혔다.
양 위원은 이에 항의해 이날 방통위 전체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경자 방통위 부위원장도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신상발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종편사업자 선정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시장에는 종편사업자에 C, J, D, M사가, 보도전문채널 사업자에 Y사가 선정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선정된 사업자들이 내년 본격적인 방송서비스를 실시하게 되면 기존 지상파 방송사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 ‘미디어빅뱅’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1일 오전 11시부터 전체회의를 열어 종편채널과 보도채널 심사위원회로부터 심사보고서를 제출받은 뒤 이같은 내용의 종편 및 보도전문채널 사업자 선정 결과를 의결했다.
6개 사업자가 신청했던 종편에는 조선일보의 CSTV를 포함해 동아일보(채널A), 중앙일보(jTBC), 매일경제신문(MBS)이 선정됐고, 한국경제신문(HUB), 태광그룹(CUN) 등 2개 컨소시엄은 탈락했다. 단, 중앙일보 컨소시엄은 최대주주가 중앙일보가 아닌 중앙미디어네트워크다.
보도전문채널에는 연합뉴스(연합뉴스TV) 1개사만 선정됐고, 서울신문(SNN), 헤럴드미디어(HTV), CBS(굿뉴스), 머니투데이(MTNe ws) 등 4개 사업자는 탈락했다.
종편은 KBS·MBC·SBS처럼 뉴스·드라마·스포츠·버라이어티 등 모든 장르의 방송 프로그램을 편성할 수 있는 채널을 말한다. 보도 채널은 YTN·MBN과 같이 뉴스를 전문적으로 방송하는 채널이다.
이날 발표로 지난 8월 17일 사업자 선정 기본계획안과 일정을 공개함으로써 본격화한 선정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방통위는 내년 3월 사업 승인서를 교부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지난 23일부터 민주당 추천 방통위원 출신인 이병기 서울대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한 심사위원회를 구성, 한국방송광고공사 남한강 연수원에서 합숙하며 외부와 접근을 철저히 차단한 채 신청회사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심사해왔다. 심사위원회는 방송, 경제·경영, 회계, 법률, 기술, 시민단체, 일반 등 7개 분야에서 각 2명씩,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방통위는 앞서 종편과 보도채널 승인 심사 방식과 관련해, 선정 사업자의 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총점의 80%를 넘는 사업자는 모두 허가하는 이른바 ‘절대평가’ 방식을 채택했고, 각 사업자의 대표자를 불러 직접 질문을 하는 청문 절차까지 마쳤다.
오지철 전 문화부 차관이 대표를 맡은 CSTV(Cross the world See the future)는 글로벌 미디어로 도약하기 위해 전 세계 25개국 54개 주요 방송사와 27개 해외 한인방송사, 그리고 국내 490여개 언론·기업·기관 등과 방송 제작·유통 관련 제휴를 맺었다.
제휴를 맺은 490여개의 국내 기업·기관들은 50개 방송프로그램 제작사, 16개 지역 케이블TV, 11개 국가기관, 58개 지방자치단체, 55개 대학(2·3년제 포함), 8개 청소년·노인·다문화 관련 단체, 22개 복지·의료 단체, 36개 문화예술 단체, 12개 스포츠 단체 등이다.
이 결의서에는 송금번호등이 없습니다만 박씨측은 고소장에는 송금번호라며 아라비아숫자와 알파벳이 섞여있는 문자를 제시,
이 서류외에 별도의 내용을 받았음을 암시했습니다
서류하단에는 신한은행 은행장 이라고 명시한뒤 그 아래 이백순이라는 이름의 한자가 적혀있었으며 박씨측은 이백순행장의
전자서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매우 간단한 서류로 구체적인 내용이 많이 결여됐다는 느낌입니다
또 서류에 띄어쓰기도 일정하지 않는등 직장인이 최고 경영자가 결재할 서류에 이같은 실수를 한다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
대목입니다
서류작성일자도 기재돼 있지 않습니다
또 하나 미쓰이스모토모은행이라고 기재돼 있습니다만 이 은행명이 정확한 것인지 의구심이 듭니다
다른 서류는 예금지급확약서입니다
예금지급확약서는 또한 예금지급결의서와 유사한 양식이었습니다
두문건 모두 서류라기 보다는 전표에 가까운 문서였습니다
이서류에는 지급자는 신한은행, 수급자는 박모씨, 즉 이 사건의 고소인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명시돼 있었습니다
수령지는 신한은행 본점, 수령일은 2009년 10월 1일로 기재돼 있었습니다
이 뮨건에도 신한은행 은행장이라고 기재한뒤 하단에 이백순이라는 한자어가 적혀 있었습니다
이 문서도 구체성이 없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또 문장에도 하자가 발견됐습니다
'일부부금액을' 이라는 대목입니다. 아마도 '일부금액을' 이라는 글을 적으려다 오타가 난것이 아닌가 추정됩니다
이 문건역시 최고경영자가 결재할 문서로는 적절치 않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직장인이 자신의 생사여탈권을 가진 그 직장의 최고책임자에게 오탈자가 있는 문서를 올린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문서에 기재된 수령일인 2009년 10월 1일 과연 돈을 수령했을까, 그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박씨측은 이 예금지급확약서를 가진 사람들이 박씨의 도장등을 위조, 수령일인 2009년 10월 1일 무려 2조5천억원을
신한은행으로 부터 지급받았다고 고소장에서 밝혔습니다
물론 이내용도 모기관 내부자로 부터 알게 됐다고 합니다
신한은행측은 금감원과 검찰측에 이같은 문건은 신한은행에서 사용하는 양식이 아닐뿐더러 이같은 서류가 작성된 적이 없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박씨측은 신한은행에 이 문서의 진위여부를 알려달라는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고 비공식적으로 '판사의 판결이라면 모를까, 그 진위여부를 알려줄 수 없다' 말을 들어 결국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참으로 알쏭달송한 대목입니다
은행에서 정체불명의 돈을 관리한다는 것 자체가 불법이므로 소수인원에 의해서 매우 은밀히, 그리고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도록 신속하게 처리하는 과정에서 문서작성상 사소한 실수는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박씨측 주장입니다
그말도 또 일리가 있습니다만 문서자체가 석연챦은 점이 많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을 둘러싼 정황자체는 매우 구체적이고 사실적입니다
10여차례에 걸쳐 전직 정부관리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돈을 찾아주겠다고 접근했다는 점, 그리고 모기관 내부자의 제보,
그리고 일본인등의 방한사실등을 박씨측은 일목요연하게 설명했습니다
날짜별로 딱딱 설명해 사실여부를 떠나 매우 구체적이었습니다
특히 돈을 찾아주겠다고 접근한 사람들의 주민등록번호등이 제시됐고 유력 정치인들의 이름도 거론됐습니다
또 일본인들이 언제 방한해 누구의 경호를 받고 은행에 와서 누구를 만나고 그 일행들이 서로 다른 날짜에 출국했다며
날짜도 제시했습니다
은행에서 고위관계자를 만나고 그 다음날은 사건이 어떻게 전개되고 그 다음날은 어떻게 된다 이런 구체적 정황이 나오고
유력인사들과 몇월 몇일 몇시에 삼청동 어느 요리집에서 회동했는가, 누가 참석했는가 하는 내용도 밝혔습니다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건입니다
황당한 사기극이라면 너무나 구체적이고 극적으로 각본이 작성된 것이요 사실이라면 대한민국을 뒤흔들 대단한 사건입니다
2007년에도, 그리고 2009년에도 정부에서 이 사건을 수사했다고 합니다만 2007년 수사결과 신한은행 비자금을 주장한 주성영
의원이 기소됨으로써 1라운드는 끝났습니다
2009년 결과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외국, 즉 제3국의 금융기관 관계자가 최근 수백억달러의 거액이 움직인 사실을 눈치채고 그 흐름을 살펴봤다는
소문은 돈의 주인은 정확히 누구라고 특정할 수 없지만 적지 않은 돈이 존재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백조원 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둘러싼 고소사건,
신한은행이 황당한 사기극이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한 만도 합니다만 추적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사건이란 생각이 듭니다
재일동포 실업가 황모씨의 현지처 박모씨는 2007년 6월 모기관 내부자 제보로 채권계좌를 포함, 19개 계좌를 열람했으며
이중 일부 계좌의 입출금 내역 일부를 확보하게 됐다고 주장합니다
박씨의 주장에 따르면 입출금내역 서류일부를 확보한 계좌는 모두 13개 이상이었으며 1990년대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이었습니다
통장종류는 자유정기예금, 보통예금, 보통저축예금등이었으며 2개 계좌를 제외하고는 박씨의 이름과 박씨의 주민등록번호등이 박씨측이 제시한 계좌에 명시돼 있었습니다
2개 계좌는 박씨의 주민등록번호 마지막 자리만 달랐습니다
박씨측이 제시한 계좌의 잔액은 그야말로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난생 처음보는 가장 긴 아라비아 숫자의 연속이었습니다
잔액이 가장 적은 통장이 3천억원이 넘었고 1조대, 5조대, 18조대의 잔액을 볼 수 있었습니다
5조원짜리 국민주택채권도 눈에 뛰었고 스위스소재 은행인 UBS에 10억불이 질권설정돼 있다는 내용이 명시된 통장도
있었습니다
쉽게 납득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거액이었습니다만 박씨측이 설명한 이 계좌의 입수경로가 진실이라면 신빙성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래는 제가 간단하게 정리해본 계좌내역입니다
내 계좌에 백조원 통장내역 안치용
두번째 황모씨가 10억달러짜리 미국 국채 백1매를 매입했다는 대목입니다
박씨측은 이 내용또한 모기관 내부자로 부터 입수한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황씨가 1983년 10월 25년만기의 10억달러짜리 미국채권 1백1매를 매입했으며 그 채권이 2008년 10월 만기가 됐고
현재 그중 50%정도가 채권주인인 박씨의 동의없이 현금화됐다는 것입니다
10억달러 채권 1백1매라면 전체 액면가가 1천10억달러, 약 1백20조가량되는 돈으로 박씨측은 이 채권을 담보로
신한은행에 예금이 개설돼 있었다는 주장입니다
미국 국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미국국채는 TREADURY BILL, TREASURY NOTE, TREASURY BOND등 3종류가 있었습니다
이중 T-BILL은 만기 1년미만으로 28일짜리, 91일짜리, 182일짜리, 364일짜리등이 있고 이자는 붙지 않는다고 합니다
T-NOTE는 만기 1년에서 10년짜리 채권이며 T-BOND는 만기 20년에서 30년사이의 채권으로, 30년만기 채권이 가장
보편적이며 30년짜리 채권은 분기에 한번씩 발행되지만 911이후 2001년 10월 31일부터 4년반동안 발행이 잠시 중단
되기도 했습니다
10억달러짜리 채권은 케네디채권으로 잘 알려져 있었지만 미 재무부에 채권소유자를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10억달러짜리 채권은 만기가 되면 채권을 제시하고 돈을 찾을 수 있지만 수십장의 채권이 한꺼번에 인출될 경우
수백억달러에 이르러 그 돈의 흐름이 금융기관에 노출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박씨측의 주장대로 2008년 10월 이후 50매의 케네디채권이 현금화됐다면 5백억달러의 돈흐름이 노출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노출됐을까요? 그 답은 천천히 하겠습니다
단 25년만기 채권은 조금은 드문 케이스이며 10억달러짜리 채권, 이 케네디채권을 둘러싼 사기사건이 종종 발생하며
지난 2008년에도 수조달러에 이르는 케네디채권을 소지하고 이탈리아에서 스위스로 들어가려던 일본인 2명이 이탈리아
국경에서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이때 이 채권의 진위여루를 둘러싸고 논란이 있었지만 미 재무부는 위조채권이라고 공식발표했었습니다
다음 올해 2월초 신한은행을 통해 일본의 은행으로 5백억달러가 송금됐다는 내용입니다
박씨측은 고소장에서 지난 2월 1일부터 2월 5일까지 5일간 매일 백억달러씩 5백억달러가 일본은행으로 송금됐다며 수신자 명의는 물론 송금번호라는 숫자등 상세한 내용을 밝혔습니다
역시 모기관 내부자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2월 1일은 월요일이며 2월 5일은 금요일로 은행의 정상영업일이었습니다
2월 1일부터 5일간 매일 백억달러씩, 매일 50억달러씩 두차례에 걸쳐 모두 10회 5백억달러가 송금됐다는 것입니다
또 수신자는 이돈을 받은뒤 2월 8일 이돈을 다른 일본으로 옮겼다는 내용도 고소장에 담겨 있었습니다
보통 상세한 내용이 아닙니다
5백억달러라면 국내 외환시장이 휘청거리고도 남을 정도의 큰 돈으로 아마도 큰 소동이 일어났을 것입니다
박씨측은 신한은행이 이 자금을 별도계정으로 관리하고 있었으므로 외부에 노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쉽게 이해되지 않는 대목입니다
이 정도의 큰 돈이 움직인다면 신한은행이 숨긴다고 해서 덮여지지는 않습니다
미국에서 신한으로 돈을 보내서 신한에서 일본으로 돈을 보낸다면 미국은행의 송금내역이 미국정부기관에 통보되고
일본은행으로 돈이 들어온다면 일본정부기관에 통보됩니다
한국국내에서 미국으로 돈이 송금된 내역은 미국 정부기관에 자동통보되고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된 내역도
한국에 자동통보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러므로 신한은행을 통해서 송금됐다는 대목은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 박씨의 주장대로 채권과 연계된 통장이 있었는데 5백억달러를 현금화했다면 신한은행을 통해서 송금되지 않았더라도
그 액수만큼 인출된 형식으로 통장이 정리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만약 미국에서 채권을 현금화한뒤 미국은행을 통해 일본은행으로 직행했다면 국내에서는 조용할 수 밖에 없고
미국과 일본에 그 돈의 흔적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민감한 외환시장에서 금융기관들이 그 돈의 흐름을 눈치챌수도 있습니다
한국이 아닌 제3국에서, 또 외국금융기관에서 이 돈의 흐름을 눈치챘다는 이야기가 도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이 내용을 제보한 모기관 내부자 대목입니다
재일동포 실업가 황모씨의 재산을 국내자금, 국외자금, 신탁, 증권등 네분야로 나눠 1991년부터 신한은행이 4명의 직원을 선발,30억원을 주기로 하고 이를 관리했다는 고소장 내용은 이미 설명했습니다
4명은 지난해부터 돈이 인출되기 시작하면서 위험을 느껴 올해 2월과 3월에 걸쳐 약속한 돈을 모두 받고 퇴직했다는 것입니다
이외 각긱 다른 3-4명의 모기관 내부자가 등장하며 박씨측 주장대로라면 모두 고위직은 아니어도 굉장히 핵심적인
업무를 수행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실제로 언급된 인물 전체를 확인하지 못했지만 일부는 재직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단 그들이 실제 이같은 내용을 알고 있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또 이사건에 일본인 주주 일부가 관련돼 있으며 그들중 일부는 라응찬 신한은행장 퇴진을 몰고온 최근 신한은행사태와도
연관돼 있어 이사건이 이번 신한은행사태와 백% 무관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한은행은 박씨 고소내용이 완전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박씨명의의 계좌자체가 없으며 은행입출금 내역서도 당연히 위조된 것이라며 밝혔습니다
한마디로 최근 신한사태를 악용한 황당한 주장이라는 것입니다
누가보더라도 황당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사실 무근이라면 서로 다른 제보자들이 나타날 수가 있을까요. 더구나 상당히 구체적인 정보를 가지고---
액수가 황당하리만큼 거액입니다만 무언가 석연챦은 점이 있는 것도 분명합니다
미국등에 남겨진 흔적은 없을까요, 미국정부는 공식적으로 채권의 현금화여부에 대해 답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거액의 돈이 국경을 넘어 움직였다면 그 돈의 주인이 누구라고 백% 답할 수는 없지만 흔적은 남아있지 않을까.
이 부분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요신문에서 보고 또 보네요. 고인의 유지에 따라 청소년과 조국발전을 위해 쓰여야 할 소중한 돈이 검은손에
놀아나는것 같아 너무나 안타깝네요. 끝까지 지켜보겠습니다. 진실은 언제나 승리하는 거니까요~!!!!!!!!!!!!!!!
박모씨 화이팅~~!!!!!!!!!!!!!!!!!!!!!!!!!!!!!!!!!!!!!!!!!!!!!!
주소지는 The Plantation Estate at Paradise Point 는 57A Kailuana Place, Kailua, Hawaii 이며 The Balinese Estate 는 57 Kailuana Place, Kailua, Hawaii 로 두채의 고급빌라를 모두 이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해변을, 뒤로는 도로 뒤쪽에 습지가 있어서 해변과 습지에 백악관 경호실에서 보트까지 동원,
치밀한 경호를 펼치고 있습니다
올들어 첫 눈폭풍이 몰아친 뉴욕에 지역에 따라 1피트가 넘는 눈이 내렸습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눈이 현관 문지방보다 더 높게 쌓여 문조차 열수가 없었고 길가에는 버스와 승용차 몇대가 눈길에 빠져 오도가도 못하고 비상등만 깜빡이고 있었습니다 눈치울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올스톱입니다 2010년 12월 27일 오전 7시 20분 집앞 사진입니다
CIA 스파이 교범 - 특수적전 A to Z
1942년 8월 작성된 CIA 특수작전 교범입니다
초급교육, 고급교육, 특수작전요원 교육등 단계별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독도법, 무기작동법, 망원 선발및 교육요령, 응급처칩법, 내부교신, 외부교신, 암호, 위장, 은폐, 수세시 저항, 심문, 검색,
외부실습등은 물론 수중침투훈련, 공중침투훈련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이 있을 수도 있어서 올려봅니다
지난달 11일 신한은행 창업주주의 현지처였던 박모여인이 이백순신한은행장이 자신명의로 예치된 백조원가량의 예금을 무단 인출하고 있다며 이행장을 사문서위조와 횡령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박씨가 주장하는 예금액수는 무려 백조원으로 이는 대한민국 내년예산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거금인데다 고소장에 등장하는 사건관련 인물들이 라응찬, 이백순등 신한은행 최고경영자들이며 이돈을 찾아주겠다며 자칭 전직 고위공직자들이 접근했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또 무려 10억달러짜리 미국 국채[T-BOND]가 백1매, 즉 천10억달러나 등장하고 일본 야쿠자가 나오는 등 사건내용은 그야말로 한편의 영화를 방불케 합니다
시크릿 오브 코리아는 이달초 이사건관련 고소장등과 14개의 관련계좌사본, 그리고 별도 문서등을 입수한뒤 자세한 설명을 듣고 전후사정을 계속 알아보면서 단순사기사건으로 보기에는 석연챦은 구석이 많다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과연 황당한 사기극인가 아니면 백조에 달하는 거금이 주인 몰래 인출돼 일본으로 건너간 것일까, 고소인과 피고소인의 주장을 차근 차근 살펴보겠습니다
박씨는 23살때인 1979년 당시 43세의 재일교포 실업인 황모씨를 만나 황씨가 사고로 숨지게 되는 1986년까지 7년여 동거하게 됩니다
황모씨는 일본 지바현에서 덕진상호신용금고와 호텔, 파친코등을 운영하는 재력가로 1982년 신한은행 창립당시 주요주주로 참여했으나 1985년 일본에서 테러를 당한뒤 독일에서 치료를 받다 이듬해 사망합니다
황씨는 1986년 11월 박씨에게 '만약 무슨 일이 생기면 아들이 있다고 말하고 셋째 동생과 상의하라는 마지막 말을 남겼고 당시 황씨가 박씨에게 남긴 재산은 이름과 숫자등이 함께 새겨진 특수인감과 1982년 황씩와 박씨 명의로 구입한 주택 2채뿐.
1984년 황씨로 부터 박씨명의로 신한은행에 거액계좌가 개설돼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통장도 보지 못한터라 관심을 갖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1991년 황씨의 세째동생이 박씨를 찾아와 '거액의 돈을 세차례나 인출했으면서 왜 어렵게 사느냐'는 이야기를 듣고 신한은헹에 예치된 돈이 적지 않은 액수임을 어렴풋이 알게 되지만 돈이 있다면 황씨의 딸에게 전달하라는 뜻을 밝혔다고 합니다
그러던중 15년이 지난 2005년 1월 신한은행에 아직도 박씨명의의 계좌에 거액이 남겨져 있다는 말을 접한뒤 라응찬신한은행장의 친지 이모씨와 구모씨를 통해 23조원의 거금이 예금돼 있으며 포기각서등 7가지의 서류를 주면 7조원정도를 주겠다는 답변을 들었다는 것이 박씨측 주장입니다
신한은행 고위관계자가 자신의 집으로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황씨가족들과 의논하기 위해 이 제의를 거절했고
그뒤로는 신한측이 박씨명의의 계좌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부인했다고 합니다
박씨는 그뒤 당시 청와대 모수석의 소개로 변호사를 만나는등 백방으로 돈찾기에 나서게 됩니다 청와대 관계자, 스님 양모씨, 전직 외교관 김모씨, 천모씨부부, 이모씨등등 적지 않은 사람들이 돈을 찾게 해주겠다며 접근했고 양심적인 은행직원들의 제보도 입수했다는 것이 박씨의 말입니다
특히 박씨는 신한은행이 1991년부터 황씨의 국내자금, 국외자금, 신탁, 증권등을 각각 담당하는 4명의 직원을 선발, 1명당 30억원을 주기로 하고 황씨 재산 관리를 맡겼으며 이들 직원들은 4억원에서 6억원은 일시불로 받고 나머지는 퇴직시에 받는 대신 그 돈에 대한 이자를 매달 받고 있었지만 지난해부터 이돈에 대한 인출이 시작되면서 담당직원들이 올해 2월과 3월 신변에 위협을 느껴 잔금을 다 받고 일제히 은행을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깜짝 놀랄수 밖에 없는 주장입니다
박씨는 신한은행 내부인사로 부터 2007년 6월 박씨 계좌에 약 97조원이 입금돼 있다는 제보와 함께 채권계좌1개를 포함해 19개 계좌 계좌를 열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계좌는 비밀리에 특별관리되는 것으로 은행창구에서는 확인되지 않는 계좌라고 밝혔습니다
박씨는 또 2009년 6월 30일부터 자신의 동의없이 이돈중 일부가 인출되기 시작했으며 올해 4월 30일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인출된 돈이 모두 72조원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씨는 검찰에 문제계좌 사본 일부와 이백순은행장의 서명이 담긴 서류 일부도 제출했다고 밝혔으며 이 서류에서
이백순행장의 이름이 드러남에 따라 이행장을 우선 고소했으며 추후 이행장외 다른 인물들에 대한 고소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씨는 이과정에서 황씨가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국채의 존재에 대해서도 고소장에 언급했습니다
박씨는 또 지난 9월 14일 은행서류들에 대한 진위여부를 은행측에 확인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고 10월말 금감원에도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박씨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은행측은 한마디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입니다
언론보도를 보면 신한은행측은 박씨계좌도 없고 박씨가 주장하는 서류 자체도 은행에서 사용하지 않는 서류이며 황씨는 신한은행 창업주주도 아니므로 황당한 사기극이라는 주장입니다
이 사건과 관련, 지난 2007년 한나라당 주성영의원이 이희호여사측에 이 예금중 일부인 6조원이 입금됐다고 주장했다 기소되기도 했었고 2005년 이돈중 일부인 66조원을 인출하려던 사기단이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었습니다
또 공교롭게도 이사건에는 라응찬회장 사퇴를 불러온 신한은행 사태 관련 인물이 모두 관련돼 있는 것은 물론
신한사태와 관련된 재일교포 주주들의 이름도 언급됐으며 은행 내부직원들의 제보와 인출시도가 있었고
특히 제보내용이 매우 구체적이라는 점이 눈에 뜁니다
약방에 감초처럼 일부 유력인사들의 이름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상이 백조원 사건의 아주 아주 간단한 사건개요입니다
20년이상 진행돼 온 복잡한 사건이라 개요를 설명하는 것 조차 쉽지 않은 사건이었습니다
과연 황당한 사기사건인가, 아니면 박씨의 주장이 어느 정도 타당한 것인가, 검찰이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겠지만 사건 전말을 짚어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내일은 은행계좌등과 함께 고소인의 주장을 세밀히 살펴보고 신한은행측의 주장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11월 11일 G20 정상회의때 중국 후진타오 주석이 머물던 신라호텔에서 6분간 정전사고가 발생했었습니다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사고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신라호텔측은 중국측이 과열전기기기를 사용한 것 같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해 중국측은 복사기를 들여왔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VIP들은 2002년 이후 단 한번도 신라호텔외에 투숙한 적이 없습니다. 얼마전 다이방궈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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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중국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이 머물던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6분간 정전이 일어났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신라호텔 측은 “지난달 11일 오후 9시 43∼49분 후 주석이 묵고 있던 호텔 20∼22층의 전기 공급이 갑자기 끊겼다”며 “정전 직후 비상등을 켠 뒤 예비 변압기를 투입해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고 24일 말했다.
당시 객실 안에는 중국 경호원들이 집결하고 한국 경호처에도 비상이 걸리는 등 긴박한 상황이 연출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측은 “한국의 최고급 호텔에서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며 신라호텔 측에 엄중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중국은 역대 정상들을 비롯해 주요 국빈급이 서울에 오면 신라호텔에 묵는 게 관례였으나 지난달 27일 방한한 다이빙궈(戴秉國) 국무위원은 롯데호텔에 머물렀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정상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중국 측에서 대용량의 전력을 사용해 정전이 발생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2, 3개 층마다 배전 인력을 두고 만일의 정전을 대비하는데, 이번 경우엔 중국 측에서 해당 층에 한국인이 머무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에 배전반도 두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22일(현지시간) 삼성과 미 수사당국에 따르면 삼성은 리제트 리가 삼성전자 북미총괄 명의의 문서를 위조했다면서 최근 미국 연방검찰과 마약수사국(DEA)에 수사를 의뢰했다.
그동안 삼성은 리제트 리의 주장을 부인해 왔지만 이에 대해 공식적인 대응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제트 리는 지난 6월14일 전세기 편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나이스 공항을 출발해 오하이오주 포트 컬럼버스 공항으로 향하던 중 공항에서 마리화나 등 230㎏의 마약류를 소지한 혐의로 마약수사국에 체포됐다.
리제트 리는 이후 수사과정에서 자신이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 이병철 회장의 외손녀라고 주장했었다.
미 수사당국은 또 리제트 리의 자택 압수수색을 통해 삼성전자 북미총괄 명의의 문서를 발견했는데 이 문서는 북미총괄 데이비드 스틸(David Steel) 전무의 서명과 함께 '6월30일 밴나이스 공항에서 열리는 비공개 행사에 삼성가 3세 상속인인 리제트 리가 삼성가(家)를 대신해 참석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삼성은 이런 내용의 문서를 보낸 적이 없다고 부인하면서 스틸 전무의 서명도 위조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번에 삼성이 미 수사당국에 수사를 요청한 것은 바로 이 문서를 위조한 혐의에 대한 것이다.
삼성의 설명에 따르면 리제트 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사용될 LED TV를 삼성전자 북미법인으로부터 받아서 설치업자에게 건네주는 역할을 하면서 삼성전자 북미법인과 접촉하게 됐고 스틸 전무가 실제로 밴나이스 공항에 보낸 문건을 위조해 '상속녀 주장'의 근거로 삼았다는 것이다.
삼성이 리제트 리의 문서위조 혐의를 수사 의뢰함에 따라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리제트 리가 주장하는 내용의 진위 여부는 앞으로 미 사법당국의 수사 결과에 따라 밝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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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2 04:21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