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오브코리아가 입수한 '000000 동향보고(5.19저녁)' 이라는 제목의 문건은 모 사정기관 고위공직자 관련 동향보고입니다
이 문건에 따르면 이 공직자가 퇴근할때 부터 내연녀를 만나는 과정, 그리고 헤어질때 까지의 과정이 상세히 기록돼 있어 이 공직자를 미행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문건은 민간인 사찰이 아니라 공직자에 대한 감찰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문건에 다르면 19시 6분에 이 공직자가 자신의 차 그랜저를 운전해 그 기관을 출발해 5분뒤 내연녀를 차에 태웠다고 돼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미리 기다리고 있던 내연녀가 시큰둥한 표정으로 5미터 앞에 정차한 차로 천천히 걸어가 차에 탔다며 내연녀의 표정까지 담고 있습니다
또 4분뒤인 19시 15분 세운상가옆 고급숙박업소에 도착해 지하 4층에 차를 주차시켰고 22시 3분까지 내연녀와 술을 마셨으며 공직자는 비틀거리는등 많이 마셨고 내연녀는 얼굴만 약간 붉어질 정도 였다고 기록했습니다
키를 카운터에 반납하지 않은 것으로 미뤄 객실은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식당 2곳을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객실을 이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기재한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심도있게 조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22시 3분에는 내연녀를 태우고 직접 운전해 지하주차장을 나와서 출구앞에서 내연녀와 동거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30대 후반여성을 만나 악수를 나눈뒤 그 여자에게 운전을 시켰다고 합니다
22시 30분 서강대료 북단에 위치한 내연녀 아파트에 도착해 운전을 한 30대 후반여성은 먼저 아파트로 들어가고 이 공직자가 내연녀와 차 밖에서 이야기하다 가볍게 뽀뽀를 하고 헤어질듯 하더니 같이 아파트로 들어갔다고 돼 있습니다
아마도 이 공직자 퇴근때부터 미행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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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오브코리아가 입수한 '대한토지신탁 전 사장 김재희관련보고'라는 제목의 문건은 '2009년 3월 20일 1팀' 이라고 적혀있어 공직윤리지원관실 1팀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며 김사장은 2003년 12월 부동산신탁회사인 코레트신탁 상무로 근무하다 계성고및 경북대 선배인 열린우리당 상임중앙위원 이모에 의해 상무이사로 발탁됐다고 적혀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이와 관련 군인공제회 이사장 김모씨는 김재희 발탁에 대해 임원진에게 '이모씨가 밀어서 들어온 것이라 어쩔 수 없다'고 말했고 상무이사 박모씨는 '고등학교-대학선배인 이모씨가 추천한 사람이라는 주변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으며 접촉해서 확인했다고 돼 있습니다
또 2005년 7월 김재희는 상무이사 박모씨와 사장자리를 놓고 경합했으나 당시 청와대 수석비서인 이모씨[위 이모씨와 동일인]의 후원으로 사장이 됐으며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박모상무에게 '이번에는 김재희가 사장, 당신이 부사장하고 다음에 사장을 하라'고 말했다는 사실을 박모상무와 접촉해 확인했다고 기재돼 있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또 김재희를 밀어준 이모씨에 대해 대한토지신탁 투자사업중 '강릉 어울림아파트'와 '캄보디아 프놈펜 주상복합아파트 사업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이 사업이 김재희 사장당시 정권실세인 이모씨 개입으로 추진됐다는 여론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언급은 최근 저축은행사태와 관련, 캄보디아 건설사업에 노정권이 깊숙히 개입했으며 이에 따라 저축은행 수사가 시작됐다는 일련의 의혹보도기사와 맥을 같이 하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마지막으로 참고사항이라는 제목아래 노모씨가 2005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모씨의 선거운동을 하면서 KTF에서 5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고 이씨또한 노모씨를 통해 1억5천만원을 받은 혐의등으로 구속됐다고 명시했습니다
이 보고서 맨 하단에는 담당-과정-국장으로 이어지는 결재란이 있었으며 결재란 하단에는 총괄과장 서명란이 있었습니다.
시크릿오브코리아가 입수한 '뉴라이트 서울지부장 기업사기 대출 내사관련' 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자금난이 어려운 중소기업인에게 접근, 금융권에 부탁해 기업운영자금을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이유로 대출해 주겠다고 하면서 수수류를 받는 기업대출 사기'가 발생했다고 기재돼 있습니다
2008년 11월 28일이라고 기재된 이문서는 '뉴라이트기업인연합 서울시연합CEO' 김기석이라는 사람이 자금난을 겪는 기업인에게 제1금융권을 이용,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1.5-3%내 금리로 대출을 받게 해주겠다며 대출금의 4%를 수수료를 받아가는 전형적 기업대출 사기건이라고 보고돼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뉴라이트전국연합 사무국에 김기석의 명함을 확인했으나 김기석이라는 사람이 없으며 비슷한 문의전화가 와서 연합회측에서도 황당해하고 있다며 명함에 기재된 주소와 연락처를 확인한 결과 일반전화번호, 팩스번호, 핸드폰번호가 모두 정지되거나 통화불능번호이며 주소지로 기재된 삼성동 사무실도 다른 업체가 오래전부터 입주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치의견부분에서는 내사진행할 가치가 없어 내사종결한다고 기재돼 있습니다
뉴라이트가 MB정권이후 득세하면서 뉴라이트를 사칭한 사기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기꾼들도 뉴라이트가 매우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음을 진작에 눈치챘던 것입니다
이 보고서를 보면 사기꾼의 그같은 판단이 옳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같은 범죄가 발생한 사실을 알았다면 당연히 수사기관에 이첩해야 하지만 더이상 내사 진행할 가치가 없다며 내사 종결시켰습니다/
시크릿오브코리아가 입수한 '전 국회의원 박찬숙[한나라당] 관련 보고'라는 제목의 문건에 따르면 '최근 kbs 이사 임명과 관련,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 박찬숙이 kbs 근무경력을 내세우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18대 총선시 유권자들에게 향응제공한 사실과 자녀 병역기피의혹등이 문제되고 있음' 이라고 기재돼 있습니다
이 문건은 보고서내용을 상단박스에 간단하게 요약한뒤 인적사항, 주요동향, 향후계획등 3개 부분으로 나눠서 기재돼 있습니다
주요동향부분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눠져 있으며 첫부분에는 'kbs 이사 임명과 관련해, kbs 공채 1기로 입사한 박찬숙이 근무경력을 내세우며 방통위 추천을 받기 위해 한나라당 위원들과 김문수 경기도지사에게 청탁하는등 백방으로 노력한다는 소문이 있다고 적고 있습니다
특히 2008년 8월중순 경기도지사실을 방문해 김지사와 차를 한잔 마셨다는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둘째 부분에는 박전의원이 18대 총선때 선거구민에게 13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선관위로 부터 고발됐고 선대본부장이 박전의원을 대신해 책임을 지고 재판이 진행중이라고 보고했습니다
특히 향응제공현장에 박전의원이 참석해 지지를 호소한 사실이 명백하나 선대본부장이 박전의원을 대신해 모든 책임을 진 것이라 함이라고 적혀 있어 소문등을 적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세째 부분에서는 박전의원의 장남이 93년 2급 현역 판정을 받아 현역병 입영대상자로 분류됐으나 94년 8월 5일 5급 제2국민역 판정을 받아 병역이 면제돼 고의 병역기피의혹이 있다고 적고 있습니다
2급 현역입영판정을 받은 사람이 1년만에 5급 판정을 받았다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의혹을 제기할 만한 대목입니다
마지막으로 향후계획에는 관련의혹에 대해 추후 지속 내사 라고 적었습니다
내사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내사를 했음을 분명히 했고 계속 내사할 것이라고 밝혀 이 보고서 작성이후에도 상당기간 내사가 진행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위현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혐의 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서울중앙지금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부장검사)에 따르면 이 전 비서관과 최 전 행정관은 지난 2010년 7월7일 검찰의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압수수색을 이틀 앞두고 지원관실 점검1팀과 진경락(45) 전 기획총괄과장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파괴하도록 장진수(39) 전 지원관실 주무관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전 비서관과 최 전 행정관에 대해선 우선 증거인멸 교사 및 공용물건손상 교사 혐의만 적용했지만, 향후 장 전 주무관에게 금품 등을 제안하며 회유한 의혹도 수사할 계획이다 이 전 비서관은 지난해 8월 이우헌(48) 공인노무사를 통해 '입막음용'으로 2000만원을 건넸고, 지원관실 예산으로 책정된 특수활동비 중 200만원을 매월 상납받았다.
최 전 행정관은 2010년 8월 이동걸 고용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이 장 전 주무관에게 4000만원을 전달토록 지시한 뒤 장 전 주무관의 변호사 보수료 1500만원을 제외한 2500만원을 돌려받았다.
검찰은 사건 핵심 인물에 대한 신병을 확보한 만큼 불법 사찰 및 증거인멸의 '윗선'을 강도높게 추궁하는 한편, 사찰보고 관련 '비선 라인'의 실체도 적극 규명할 계획이다.
검찰은 아울러 사찰 및 증거인멸에 모두 연루된 진경락(45) 전 지원관실 기획총괄과장에 대해선 조만간 강제구인을 통해 신병을 확보할 계획이다.
진 전 과장은 장 전 주무관에게 사찰자료가 담긴 하드디스크를 디가우저(자력을 이용해 컴퓨터 자료를 영구 삭제하는 장치)로 파손토록 지시했고, 불법 사찰 자료가 담긴 노트북컴퓨터를 모처에 숨긴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이 전 비서관의 지시로 장 전 주무관에게 2000만원을 건네려다 거절당한 바 있다.
앞서 이 전 비서관은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뒤 '윗선은 누구인가', '대통령에게 직보했나', '아직도 본인이 몸통이라고 생각하나' 등의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최 전 행정관 역시 현재 심경과 억울한 점은 없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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