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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14.12.30 조현아 동생 조현민 “반드시 복수하겠어” 문자 - 한겨레신문 단독 [펌]
  2. 2014.12.30 영장심사 꼼수부린 대한항공참모들이 일찌감치 조현아 구속 예약한 셈
  3. 2014.12.26 서기호, “비리 기업인 가석방, 형의 2/3 이하면 특혜 맞다” - 최태원 형기 절반도 안마쳐
  4. 2014.12.25 서울서부지법 영장심사기일 지정경위등 조현아봐주기의혹도 수사해야 - 국토부조사관은 26일, 조현아등은 30일
  5. 2014.12.24 증거인멸우려등으로 구속영장청구된 조현아등을 1주일뒤에 실질심사!! 썩었다 썩었다
  6. 2014.12.24 김정은암살영화 인터뷰, 온라인 유료 개봉
  7. 2014.12.23 대한항공 여운진상무, '너내려회항' 증거인멸혐의로 사전구속영장
  8. 2014.12.23 이게 국토부 조현아 검찰고발장 원문 : '사무장이 항공기를 되돌리게 하고' - 이런 엉터리가!!
  9. 2014.12.20 ‘북한 특수요원, 1990년대초 미국 침투’보도 사실무근 : 원문보고서 오역-왜곡[원문보고서 첨부]
  10. 2014.12.18 문희상,조양호에게 갑질하고 처남에게는 취직시켜줬으니 이자갚은거다 주장' -판결문원문
  11. 2014.12.17 대한항공이 사실상 사무장 진술서 대리작성 - 제출강요 : 국토부 수사해야 [펌]
  12. 2014.12.17 대한항공, 박창진사무장진술서 12번 수정강요 - 조현아부분 백% 다뺐다 : KBS 펌
  13. 2014.12.16 조현아 아직 정신 못차렷다 - '기장에게 회항지시 한적 없다' - 누구한테 뒤집어 씌우나
  14. 2014.12.15 '8천억 횡령혐의' 조석래 재판- 재무임원 '오너 지시 없었다' [펌] - 또 갑질?
  15. 2014.12.14 뉴욕타임스, 조현아 '너내려'회항, 또 다시 대서특필 [원문]
  16. 2014.12.14 최경위 유서 전문
분류없음2014.12.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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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전무, 조 전 부사장 검찰 출석 때 언니에게 보내
검찰, 압수한 조 전 부사장의 휴대전화에서 확인
‘복수의 대상’ 적시 안 했으나 사내 인물 가리킨 듯
“모두의 잘못” 이메일 이어 또 부적절한 처신 파문

조현민(31) 대한항공 전무

조현아(40)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동생인 조현민(31) 대한항공 전무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반드시 복수”하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조 전 부사장에게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땅콩 회항’ 사건을 두고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라고 밝혀 물의를 일으킨 데 이어 또다른 파문이 예상된다. (▶ 관련 기사 : 조현민 “한 사람 아닌 모든 임직원 잘못”)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71589.html?_fr=mt1

30일 법원과 검찰의 설명을 종합하면, 조 전무는 언니인 조 전 부사장이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한 17일께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조 전 부사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검찰이 이 사건과 관련해 주고받은 메시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이날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조 전 부사장의 영장실질심사 때 제출된 수사 자료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무가 누구를 “복수”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지는 불확실하다. 다만 조 전 부사장이 겪고있는 상황과 관련된 사내 인물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조 전무는 전 부사장이 검찰에 출석한 17일 대한항공 마케팅 부문 임직원들에게 ‘반성문’이라는 제목으로 보낸 이메일에서 “저부터 반성한다”면서도 “조직문화나 지금까지 회사의 잘못된 부분은 한 사람에 의해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조 전무가 재벌 총수 일가의 잘못된 행동으로 빚어진 이번 사태에 대해 진정으로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오승훈 기자 vi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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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2014.12.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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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심사 꼼수부린 대한항공참모들이 일찌감치 조현아 구속 예약한 셈


2014/12/25 - [분류 전체보기] - 서울서부지법 영장심사기일 지정경위등 조현아봐주기의혹도 수사해야 - 국토부조사관은 26일, 조현아등은 30일


2014/12/24 - [분류 전체보기] - 증거인멸우려등으로 구속영장청구된 조현아등을 1주일뒤에 실질심사!! 썩었다 썩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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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2014.12.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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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공식 통계, 형의 70~80% 마쳐야 가석방
 - 서기호, 가석방 선정 기준 형기 1/3을 2/3로 강화 개정안 발의 예정


원본출처 http://seogiho.kr/pres/10030


최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수감 중인 비리 기업인의 가석방을 주장하면서 이를 청와대에도 건의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비리 기업인을 가석방시켜줘야 한다는 주장의 명분은 ‘경제살리기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며, 근거는 ‘형기의 1/3을 마치면 가석방 대상자가 된다’는 형법 조항을 거론하면서 비리 기업인들이 오히려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가석방자의 형의 집행률 현황>을 보면, 형기의 50% 미만을 마친 사람에 대해서는 가석방이 실시된 사례가 한 건도 없었으며, 대부분이 70% 이상의 형기를 마쳐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행법에는 형기의 1/3을 마친 사람이 가석방 대상자가 되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70~80% 이상의 형기를 마친 사람만이 가석방되었던 것입니다. 그동안 법조계에서 형기의 2/3를 마쳐야 가석방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법무부의 공식 통계로 확인된 것입니다.

 

서기호-가석방자의 형의 집행률 현황.png



최근 언론에 가석방 대상자로 거론되는 비리 기업인들 중에서 형기의 70% 이상을 마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12월 31일 기준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경우, 법원에서 징역 4년을 확정 받고, 48% 정도의 형을 살고 있으며, 최재원 SK그룹 부회장의 경우에도 법원에서 징역 3년6개월을 확정 받고, 48% 정도의 형을 살고 있습니다. 가석방 대상자로 거론되는 비리 기업인들 중에서 내년 3.1절이 되어도 형기의 60%도 채우지 못합니다.

 

주요 비리 기업인 형 집행률.png


 

따라서 ‘비리 기업인 일부가 형기의 1/3을 마쳤으므로 가석방되는 것이 특혜가 아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즉, 거론되는 비리 기업인들이 현행법 상 가석방 대상자로 분류되는 것은 맞지만, 실제로 근시일내에 가석방이 된다면 그 동안 사례가 한 번도 없던 특혜 대상자가 되는 것입니다.

 

법원은 죄마다 정해진 형의 범위에서 여러 양형인자를 고려하여 형벌의 정도를 확정합니다. 그런데, 이를 법무부가 형기의 1/3을 마쳤다는 이유로 가석방 대상자로 선정하고 석방하는 것은 법원 판결을 무력화시키는 문제가 있습니다.

 

비리 기업인에 대한 가석방이 특혜냐 아니냐의 시비를 줄이고, 법치와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라도 가석방 요건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부정부패 범죄, 기업범죄 등에 대해 중형을 선고받은 경우에도 가석방을 통해 실제 법원에서 선고한 형기를 모두 채우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점은 문제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가석방의 요건 중에서 일정기간의 수형기간을 정하고 있는 요건을 현행보다 강화(형기 1/3에서 2/3로)하고, 가석방심사위원회의 심사에 있어서도 사회적인 파장이 큰 사건의 수형자에 대해서는 그 심사를 엄격하게 강화하는 형법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임을 밝힙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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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2014.12.2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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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4 - [분류 전체보기] - 증거인멸우려등으로 구속영장청구된 조현아등을 1주일뒤에 실질심사!! 썩었다 썩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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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2014.12.2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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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인멸우려등으로 구속영장청구된 조현아등을 1주일뒤에 실질심사!! 썩었다 썩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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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2014.12.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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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t $5.99 / Own $14.99
https://www.seetheintervi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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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2014.12.2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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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운진상무[25기], 증거인멸혐의로 사전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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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6일 상무진급 

52여운진1957.03.08 Yeo,Un Jin(주)대한항공


2014/12/23 - [분류 전체보기] - 이게 국토부 조현아 검찰고발장 원문 : '사무장이 항공기를 되돌리게 하고' - 이런 엉터리가!!


국토부 조현아 검찰고발장_안치용.pdf


2014/12/23 - [분류 전체보기] - 이게 국토부 조현아 검찰고발장 원문 : '사무장이 항공기를 되돌리게 하고' - 이런 엉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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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2014.12.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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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국토부 조현아 검찰고발장 원문 : '사무장이 항공기를 되돌리게 하고' - 이런 엉터리가!!

-발권데스크에 여권등을 제시하고 탑승권을 발급받았나?

-탑승권 발급시간은 몇시였나?

-게이트앞 탑승권 전산체크시간은 몇시였나?

-조부사장 짐은 누가 옮겼나?

-게이트앞까지 수행한 사람이 있나? 직원인가?

-통상 1등석에 배정되는 교대기장은 어디 있었나?

-'13분 지연출발' - 국토부 출발지연시간도 축소 의혹?

-램프출발 -활주로 - 이륙까지 30분, 비현실적? :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986262


국토부 조현아 검찰고발장_안치용.pdf


국토부 조현아 검찰고발장_안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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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2014.12.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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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990년대초 특수요원을 미국에 침투시켰다는 한국언론의 보도는 미 국방정보국의 첩보보고서를 오역, 왜곡한 사실무근 보도로 밝혀졌습니다


한국 주요 신문과 방송들은 어제부터 북한이 미국과 적대행위가 벌어질 경우에 대비, 1990년초에 특수요원을 미국에 침투시켰다’,’미국의 원자력발전소나 주요도시를 공격하기 위해 미국에 5개 거점을 만들었다고 일제히 보도했으나 국방정보국  첩보보고서 확인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 국방부가 최근 비밀해제한 국방정보국 DIA2004 9 13일자 첩보보고서는 모두 3페이지로 단 3개정도의 문장이 공개됐습니다


이 보고서는 2004 9 13 2242분 줄루 [ZULU TIME: 그리니치표준시UTC를 가리킴] 작성된 것으로 첫 페이지에는 북한 정찰총국이 미국의 핵발전소 공격 임무를 뛴 요원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돼 있습니다


“Reconnaissance Bureau,North Korea had agents in place with missions to attack American nuclear power plants…







2번째 페이지에는 미국에 있는 발전소는 미국과 북한이 적대적 행위가 벌어질 경우라는 부분만 공개되고 나머지는 모두 삭제됐습니다


power plants in the United States in the event of hostilities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the DPRK,” 


3번째 페이지에는 조선인민군 군부, 북한군부가 1990년대초반, 적대적 행위가 발생할 경우 핵발전소와 주요도시들을 공격하기 위해 요원들을 훈련하고 미국에 침투시킬 목적으로 5개의 연락사무소를 창설했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미국에 침투시킨 것이 아니라 미국에 침투시킬 목적으로 5개의 훈련조직을 만든 것입니다


여기서 MPAFMINISTRY OF PEOPLE’S ARMED FORCE의 약어이므로 조선인민군, 즉 북한국방위 내지 북한군부, 북한등으로 해석하면 무리가 없습니다.


‘(연락사무소) 창설이유중 하나는 다단계탄도미사일의 개발이 부진햇기 때문이라고 적고 있습니다


“ESTABLISHMENT. The MPAF established five liaison offices in early 1990s to train and infiltrate operatives into the United States to attack nuclear power plants and major cities in case of hostilities. One of the driving forces behind the establishment of the units and infiltration of operatives was the slow progress in developing a multi-stage ballistic missile,”


연락사무소란 북한이 무장간첩들을 훈련시키는 조직을 이르는 말임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국방부가 비밀해제한 첩보보고서 내용을 요악하면 북한이 다단계미사일개발이 부진하자 미국과 적대적 상황이 전개될 경우에 대비, 1990년대초 미국 핵발전소와 주요도시를 공격하기 위해 5개의 연락사무소를 창설, 미국 침투훈련을 시키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 첩보보고서의 어디에도 북한군내지 북한 특수요원 5개팀이 1990년대초 미국에 침투했다거나 북한특수요원들이 1990년대초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에 한국언론의 보도는 원문보고서를 오역하고 왜곡한 명백한 오보입니다


이같은 오보소동은 미국내 보수계 인터넷 언론이 워싱턴프리비컨이 지난 18일 국방정보국 보고서를 인용, ‘북한이 1990년대에 핵발전소와 주요도시를 공격하기 위해 북한특수부대를 미국에 파견했다’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보도를 했고 보수계방송매체인 팍스뉴스가 하루뒤 이 기사를 프리비컨기자의 바이라인을 달아 자신들의 인터넷웹사이트 정치면에 그대로 올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두번째 문장은 '미국내 공격을 위해 비밀요원들을 훈련시키고 있다'로 첫 문장과 많이 달랐습니다


North Korea dispatched covert commando teams to the United States in the 1990s to attack nuclear power plants and major cities in a conflict, according to a declassified Defense Intelligence Agency report.




프리비컨의 제목도 국방정보부: 북한이 미국핵발전소 공격을 계획했다[DIA: NORTH KOREA PLANNED ATTACKS ON US NUCLEAR PLANTS]로 기사내용과 상이했으며 팍스뉴스 웹사이트에 전재된 기사 제목도 첩보보고서 : 북한이 미국핵발전소 공격을 계획했다[INTEL REPORT: NORTH KOREA PLANNED ATTACKS ON US NUCLEAR PLANTS]였습니다.


국내언론이 주로 팍스뉴스를 인용해서 보도했음을 감안하면 원문첩보보고서는 찾아보지 않고 팍스뉴스 웹사이트에 전재된 워싱턴프리비컨의 기사만 보고 번역햇으며 관련기사의 제목과 기사내용의 차이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음에도 이를 확인하지 않고 보도함으로써 오보를 자초한 셈입니다


구글에서 관련기사를 검색한뒤 원문첩보보고서를 찾는 데는 약 5분정도 걸렸습니다. 미국에서 관련내용을 보도한 매체가 10개 미만인데다 일부 매체가 미국침투계획이라는 제목하에 원문첩보보고서를 첨부했기 때문에 원문보고서 찾기는 그야말로 식은 죽먹기였습니다


북한특수요원이 미국에 침투했다는 기사는 북한이 미국에 대한 적대적 도발을 감행했음을 알리는 중차대한 내용을 담은 기사이니 만큼 원문보고서를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했습니다만 이를 무시함으로써 엄청난 오보가 되고 말았습니다

 

dia 뷱한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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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2014.12.1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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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조양호에게 갑질하고 처남에게는 취직시켜줬으니 이자갚은거다 주장' -판결문원문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처남에 대한 채무를 조양호회장에게 대신 갚게 한 셈

처남, '내가 왜 일을 안했겠나, 문희상이 취업으로 위장해 이자를 대신 갚게 한거다' 주장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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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2014.12.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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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편 사건 당시 사무장인 박창진 사무장이 다시 KBS를 찾아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국토교통부 조사는 엉터리였고 조현아 전 부사장이 남긴 사과쪽지도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입니다.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PAGE_NO=&SEARCH_NEWS_CODE=2986073


<리포트>

박창진 사무장이 국토교통부에서 첫 조사를 받은 지난 8일, 조사 1시간 뒤 대한항공 임원이 박 씨를 불렀습니다.

이 임원은 국토부측이 승무원들이 작성해 제출한 사실관계 '확인서'가 국토부의 시간대별 항공기 동선이나 내부 상황 관련 자료와 맞지 않는다며 다시 써줄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창진(사무장) : "확인서 과정이 참 저로 하여금 국토부를 불신하게 만들었는데요. (조사) 상대인 회사에게 (확인서를) 작성을 해서 가져 오라 얘기를 했고, 저는 회사 관계자들 앞에서 그걸 작성해야 하는데 과연 제 의지대로 작성할 수 있었겠느냐. "

이렇게 확인서를 다시 쓰는 일이 10차례 이상 반복됐습니다.

<인터뷰> 박창진(사무장) : "작성서(확인서) 조차도 마치 초등학생이 받아쓰기를 잘못 했을 때 선생님이 '다시 써와, 다시 써와' 라고 하는 것처럼..."

대한항공 측은 이렇게 다시 작성된 확인서를 박 사무장 본인의 이메일로 국토부에 보내라고 지시했습니다.

<인터뷰> 박창진(사무장) : "담당 국토부 조사관에게 제가 (확인서를) 보낸 것처럼 재전송 하라고 해서 그 내용을 그대로 카피해서 전송한 바 있습니다. "

박 사무장은 또 대한항공이 조직적으로 관련 증거를 없애려 했다고도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창진(사무장) : "(뉴욕 공항에 내린 후) 최초 보고 이메일을 삭제하라는 명령을 저 뿐만 아니라 그 당시에 있던 관계자들에게 했고..."

박 사무장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자택에 남겼다는 사과 쪽지도 공개했습니다.

수첩을 찢은 종이에 '직접 만나 사과드리려고 했는데 못 만나고 간다'고 적혀 있습니다.

<인터뷰> "더 참담했습니다. 솔직히 그래도 조금이라도 저는 진정성을 가지고 사과를 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그 사람은 변하지 않았구나."

<인터뷰> "저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또 저의 자존감을 찾기 위해서 저 스스로 대한항공을 관두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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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2014.12.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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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986139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뒷말이 많습니다. 

검찰 수사에서 더 확인해봐야 할 내용이 많아진 것 같은데 이번 사건의 당사자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을 직접 모셨습니다.

사무장님, 어려운 걸음 감사합니다. 

먼저 어제 국토부 조사 결과가 발표됐는데 이 부분부터 여쭤보겠습니다. 

<질문> 
자, 국토부 조사는 어떻게 통보를 받으셨습니까?

<답변> 
회사를 통해 먼저 회사로 나와 달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직접 국토부 관계자로부터 전화를 받으신 게 아니라는 말씀이시죠?

<답변> 
그런 적 없습니다.

<질문> 
네. 그래서 어떤 식으로 전해 들었습니까?

<답변>
회사에 먼저 나와서 회사 사람들하고 얘기를 먼저 해야 된다. 

그러니까 조사에 앞서서 약 2시간 전에 회사로 나와 달라고 해서 김포공항에 있는 회사 본사로 나가게 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회사가 저에게 이제 사실과 다른 부분을 얘기하라고 얘기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질문> 
아, 어떻게 얘기하면 된다, 라고 이렇게 가이드를 해줬군요?

<답변> 
네. 그건 가이드라인이 벌써 정해져 있었고 어떻게 보면 시나리오처럼 짜여져 있는 부분이 벌써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그 당사자인 화를 내신 분이 화를 낼 수밖에 없었던 정당한 이유를 만들어 놓고 거기에 대해서 인정을 하라고 얘기하는 거였습니다.

그분의 잘못을 지적할 수 없기 때문에 네가 다, 또 다른 승무원들이 잘못한 것이다, 라고 얘기를 하라고 해서 최초에 제가 시말서를 쓰게 됐습니다.

회사 상사가 직접 타이핑을 했고 또 그 위에 계신 객실 담당 상무가 직접 지시하는 대로 쓰게 됐습니다.

<질문> 
네. 그렇군요.

그래서 국토부 조사를 받게 되신 거고.

자 이제 국토부 조사를 받으러 가셨습니다. 

조사를 받았을 때 처음에 입장했을 때 어떤 식으로 조사원들하고 자리가 배치돼 있던가요?

<답변> 
한 가지 그전 상황을 하나 말씀드리자면, 일단 객실 승무원들만 모여서 일단 가이드라인에 대한 지시를 받고.

<질문> 
질문에 대한 답을 이미 다?

<답변> 
네. 답변을 어떻게 하라. 

이렇게 답변하라. 

그리고 상황에 몰입해있던 저나 다른 승무원들은 알 수 없는 시간대라는 게 또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이제 상세한 지시를 받았고요. 

그다음에 다시 국토부로 이동하게 됐는데 국토부에 이동해서 조사를 받는 첫 과정이 제가 좀 이해할 수 없는, 국가기관에서 조사한다는 측면에서 볼 때는 상당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은 우선 개별적인 조사가 처음에 이뤄지지 않고 저와 다른 대한항공 관계 임원진들 약 4명이 그 자리에 동석을 하고 있는 상태, 또 기장과 그 외에 다른 부팀장이었던 승무원 한 명까지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 진술하게끔 되었고 첫 진술부터 저의 대답보다는 회사 임원진의 브리핑이라고 해야 할까요.

답변으로 거의 일관을 하고 그러면 저는 “맞잖아?” “이거지?”라고 하면 “네.”, “아니요.” 라고 대답을 하는 정도의 조사가 처음에 이뤄졌습니다.

<질문> 
그럼 조사실은 외부와 격리가 돼 있는 상태였습니까?

<답변> 
문은 확실히 있는 거였는데. 

제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저를 바깥에 나가서 대기하라고 해서 대기를 하면서 들어보니 내부의 모든 얘기가 바깥으로 들리는 상황이었습니다.

<질문>
그 얘기는 결국 그 나중에...

<답변> 
제가 진술을 하고 있을 때도 외부에 있던 임원진이나 관계자들은 그 내용을 다 들을 수밖에 없었던 상황인 거죠.

그래서 저는 더 이건 진실한 조사가 될 수 없겠구나, 라는 생각을 더 하게 됐습니다.

<질문>
그래서 결론적으로 보면 국토부 조사에서는 회사 측의 요구대로 그렇게 진술을 하게 된 거군요?

<답변> 
네, 그럴 수밖에 없었습니다.

<질문> 
국토부가 이제 재조사, 다시 한 번 와서 조사를 받으라고 요청을 했는데 가지 않으셨습니다.

그 가지 않으신 이유가 이런 정황과 이런 현재까지 상황과 관련이 있습니까?

<답변> 
그렇습니다.

신뢰할 수 없는 조사라고 저 스스로 판단했기 때문에 재차 조사를 요구했을 때 수긍할 수가 없었습니다.

<질문> 
허위 진술을 했을 때는 이것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셨습니까?

<답변> 
현재로는 그 기억은 없습니다. 

그러나 아까 서두에 말씀드린 대로 회사에서 그 얘기를 처음 회사 간부가 저에게 회유했을 때, 거짓 진술을 강요했을 때 제가 분명히 거부 의사를 밝혔고 그때 회사 간부로부터 “아무 일도 아니다.”, “이거는 검찰도 아니고 경찰도 아니기 때문에 너나 또 다른 사람의 거짓된 진술을 어떻게 할 수 없다.”, “우리의 말만 믿게 돼 있다.”, 라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선 저는 생각을 못 했고 듣지도 못했습니다.

<질문> 
사무장님 그럼 국토부 진술 이후 그냥 집으로 돌아가셨습니까? 어떤 상황이 또 있었나요?

<답변> 
다시 회사로 불려가서 밤 11시 반까지 계속된... 재차... 그런 게 진행되는 과정 중에 국토부에서 다시 확인서를 작성해 달라는 요청이 왔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확인서 과정이 또 참 저로 하여금 국토부를 불신하게 만들었는데요.

국토부 조사관은 아무도 없는 회사, 대한항공이라는 어떻게 보면 피의자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 상대인 회사에게 작성을 해서 가지고 오라고 얘기를 했고, 저는 아까도 말씀드린 그런 회사 관계자들 앞에서 그걸 작성해야 하는데 과연 제가 제 의지대로 작성할 수 있었겠냐,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다음에 제가 작성하는 작성서 조차도 마치 초등학생이 받아쓰기를 잘못했을 때 선생님이 “다시 써와, 다시 써와.” 라고 하는 것처럼 수차례 지시에 의해서 수정, 수정, 수정을 거치면서 작성을 하게 됐습니다.

<질문> 
몇 번이나 작성하셨습니까?

<답변> 
약 10회에서 12회 정도 작성했던 것 같습니다.

<질문> 
네. 어떤 부분을 주로 집중적으로 다시 수정을 했나요?

<답변> 
조현아 부사장과 관련된 부분은 거의... 거의가 아니라 다 빼고, 또 강압적인 하기 지시가 있었냐, 없었냐, 라는 부분을 뺏던 것 같고요.

또 그걸 합리화하기 위한 시간 맞춤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 다음 날 오후 2시경에 회사로부터 연락이 와서 회사 전체 직원이 쓰는 사이트 내에 메일로 국토부 조사 관계 관련 내용을 워드 파일로 보냈으니까 그것을 제가 담당 국토 조사관에게 제가 보낸 것처럼 재전송하라고 해서 그 내용을 그대로 카피해서 재전송한 바 있습니다.

<질문> 
거기에 덧붙여진 내용이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죠.

<답변>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아까 말씀드린 바와 어떻게 보면 동일하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시점에 왜 승무원의 하기가 일어났는지를 합리화하려는 변명이라고 해야 할까요.

결국, 부연 설명이 더 길어진 것 같습니다.

<질문> 
결국 사무장님께서 전적으로 본인 잘못이다, 라는 걸...

<답변> 
저와 기장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서 이루어진 일이다, 라고 얘기하게끔 진술돼 있었습니다.

<질문> 
회사에서 어떤 서류나 어떤 내용을 삭제하라거나 없애라거나 지우라거나 그런 요청을 받으신 적이 있어요?

<답변>
제가 도착한 6일 저녁에 도착해서 해당 담당 상무로부터 모든 이메일, 최초 보고 이메일을 다 삭제하라는 명령을 저뿐만이 아니라 그 당시에 있던 관계자들에게 했고, 그 관계자들에게 이와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도 전화를 해서 삭제를 하라고 지시를 했습니다.

<질문>
문제가 커지자 조 전 부사장이 박 사무장님께 사과를 하기 위해서 찾아갔다, 그랬는데 없어서 쪽지를 남겨놨다고 했습니다. 그 쪽지 혹시 보셨습니까?

<답변>
자기 잘못은 한 번도 없다고 했는데 보이기식 사과를 위해서 나에게 찾아와서 사과하는 건 나는 받아들일 수 없다, 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과를 진행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서야 제가 집에 들어가서 쪽지를 발견하게 됐는데요, 문을 열자마자 쪽지라는 게 떨어졌는데, 그 쪽지가 지금...

<질문> 
갖고 오셨습니까?

<답변>
네.

<질문> 
볼 수 있을까요?

<답변>
보여드리고 싶은데요.

과연 이게... 이런 걸 진정한 사과라고 할 수 있는지, 이게 준비된 사람의 사과인지.

<질문> 
제가 한 번 보겠습니다.

지금 손바닥만 한 수첩을 찢어서 직접 쓴 글씨입니다.

제가 좀 읽어보겠습니다.

박창진 사무장님 직접 만나 사과드리려고 했는데 못 만나고 갑니다. 미안합니다. 조현아 올림. 

이렇게 볼펜으로 쓴 글씨입니다.

이거 오늘 아침에 보셨군요?

<답변> 
(아침에) 발견했습니다.

<질문> 
이 쪽지를 봤을 때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까?

<답변> 
더 참담했습니다, 솔직히. 

그래도 조금이라도 저는 진정성을 가지고 사과를 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으나 전혀 준비된 사과도 아니었고 그 사과문 한 줄 한 줄에 저를 배려하는 사과의 진정성이 담긴 말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 그 사람은 변하지 않았구나, 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질문> 
사무장님 앞으로도 대한항공에 계속 재직을 원하십니까?

<답변> 
많은 고통과 보이지 않는 장벽이 있을 거라는 것은 저도 예상하지만, 저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또 저의 자존감을 찾기 위해서 저 스스로 대한항공을 관두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질문> 
마지막으로 하나만 여쭙겠습니다. 

지금 가장 두려운 게 뭡니까?

<답변> 
두려운 건 없습니다.

저는 진실을 얘기했기 때문에. 

그러나 걱정이 되는 부분은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십니다. 

연세도 많으시고... 이런 저의 소식을 접하고 더 많이... 아파하실 게...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질문> 
알겠습니다. 

진실이 밝혀지기를 한마음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저희들도 최선을 다해서 이 내용 끝까지 취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어려운 걸음 정말 고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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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2014.12.1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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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6일 '항공기 회항' 사건과 관련해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을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대한항공에 대해서도 운항정지(21일)나 과징금(14억4000만원)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국토부는 당시 승무원과 탑승객 등을 조사한 결과, 조 전 부사장이 기내에서 고성을 지르고 폭언을 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국토부 이광희 운항안전과장은 "조 전 부사장이 탔던 일등석 뒤편의 일반석 승객뿐만 아니라 2층 비즈니스석에 있던 승무원과 승객도 조 전 부사장이 고성을 지르는 것을 들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16일 이광희(오른쪽) 국토부 운항안전과장이 대한항공에 운항 정지 또는 과징금 행정처분을 하고 조현아 전 부사장은 항공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신현종 기자
 16일 이광희(오른쪽) 국토부 운항안전과장이 대한항공에 운항 정지 또는 과징금 행정처분을 하고 조현아 전 부사장은 항공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신현종 기자
다만 "조 전 부사장이 사무장이나 승무원을 폭행해 항공기 안전 운항을 저해했는지(항공보안법 제46조 위반)는 검찰 판단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날 조 전 부사장을 승객의 협조 의무를 정한 항공보안법 제23조 위반 혐의로만 고발했다. 혐의가 확인되면 조 전 부사장은 벌금 500만원에 처해질 수 있다. 하지만 검찰에서 조 전 부사장이 항공보안법 제46조를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면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국토부는 대한항공에 대해서도 항공법 위반으로 운항 정지나 과징금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국토부는 조사 결과 ▲기장이 승무원에 대한 지휘·감독 의무를 소홀히 한 점 ▲조 전 부사장과 박 사무장이 거짓 진술을 한 점 ▲대한항공 측에서 사무장의 거짓 진술을 강요한 점 등 항공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원칙적으로 운항 정지 21일이나 과징금 14억4000만원을 처분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또 대한항공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조 전 부사장은 지난 12일 국토부 조사에서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내리라고 한 적은 있지만 기장에게 회항을 지시한 적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조 전 부사장이 '탑승 전 저녁을 먹으면서 와인 1~2잔을 마셨지만 판단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참여연대는 이날 "지난 8일 국토부 조사 때 대한항공 임원이 배석해 박 사무장이 제대로 말할 수 없었다"며 "나중에 박 사무장만 30분 정도 더 조사하긴 했지만 진실을 말할 수 없는 분위기였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대한항공 임원이 처음 19분 정도만 같이 있었고 이후는 단독으로 조사했다"고 해명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2/17/2014121700338.html?news_Head1_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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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2014.12.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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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004800) (68,900원▲ 100 0.15%)그룹 조석래 회장의 8000억원대 횡령·배임·탈세 혐의에 대한 12차 공판이 1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는 효성의 전 재무담당 임원이 증인으로 참석해 효성의 분식회계와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 조 회장 등 오너 일가의 지시가 없었다고 말을 바꿔, 검찰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따라 재판이 조 회장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흐를 가능성이 커졌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김종호) 심리로 열린 12차 공판에 부축을 받으며 출석하고 있다. /우고운 기자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김종호) 심리로 열린 12차 공판에 부축을 받으며 출석하고 있다. /우고운 기자

조석래 효성(004800) (68,900원▲ 100 0.15%)그룹 회장(79)은 이날 오후 1시 55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얼굴에 마스크를 하고 지팡이를 짚고 차에서 내린 조 회장은 홍보실 임원의 부축을 받으며 공판장에 들어갔다. 공판은 오후 2시부터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김종호) 심리로 509호에서 열렸다.

이날 공판에는 조 회장과 이상운 부회장, 조현준 사장, 조현상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지난 2003~2008년 분식회계로 차명재산을 운영하고 국내 및 국외 비자금을 조성하는 등 8000억 원 규모의 횡령ㆍ배임ㆍ탈세를 한 혐의로 올해 1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날 공판에서는 과거 효성 재무본부 임원이었던 윤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윤씨는 효성이 해외 부실자산을 정리하기 위해 2005년 4월에 만든 ‘M자산 정리방안’ 작성에 관여한 인물로, 효성이 분식회계 및 조세포탈로 등 기업 비리를 저지른 혐의에 대해 집중 추궁을 받았다.

검찰은 윤씨가 효성의 재무담당 임원이자 이상운 부회장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김모 당시 전무로부터 지시를 받아 M자산 정리방안 문건을 만든 것 아니냐고 수차례 추궁했다. 당초 윤씨는 검찰 진술에서 김씨의 지시를 받았다고 답했지만, 이날 공판에서는 이 진술을 부인했다.

윤씨는 “과거 김 전무와 비슷한 내용의 문건을 작성한 적이 있어 김 전무에 해당 사실을 물어봤을 뿐, 그의 지시를 받은 것은 아니다”면서 “정확히 누구의 지시를 받았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해당 문건은 재무본부 차원에서 작성했고 이때 나도 작성에 관여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윤씨가 검찰 조사 후 김 전무의 전화를 받고 효성 측 변호인단 사무실을 찾아가 M자산 정리방안 문건 작성과 관련해 입을 맞추지 않았느냐고 재차 질의했다. 이에 윤씨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말을 흐렸다.

이날 공판에서는 효성이 임직원이나 해외 페이퍼컴퍼니 명의로 계열사인 카프로 주식을 취득해 조세 포탈 등을 한 혐의에 대해서도 질의가 오갔다.

검찰은 당시 재무본부 국제금융팀장이었던 윤씨가 본사 지시를 받고 ‘해외법인 자산건전화 방안’ 자료를 작성했는지를 집중 추궁했다. 그러나 윤씨는 재차 “재무본부장의 지시를 받고 재무본부 차원에서 문건을 만들었고 나 역시 일부 작성에 참여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당시 작성된 ‘C사(카프로) 주식 매각 현황’ 자료에 대해 검찰은 “매각 자금을 다른 데 숨기려고 한 것 아니냐”고 물었으나, 윤씨는 “효성 본사에서 회수하려 했다”고 답했다.

효성이 수출 과정에서 수출 대금 중 일부를 ‘기술료’의 명목으로 따로 떼어내 비자금을 조성하고 해외 법인 부실을 메우는 데 썼는지에 대해서도 심문이 이어졌다. 해외 무역 거래 과정에서 일부러 특수목적법인(SPC)을 거치게 해 수출대금 차익을 빼돌린 혐의다.

검찰에 따르면 효성에서 수출한 제품의 원가가 SPC를 거쳐 중국 공장에서 수입한 단가와 약 50~200% 차이가 나며 과도하게 부풀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윤씨는 “일부 수출 대금을 효성에 따로 보낸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날 공판에서는 현재 회사를 떠난 조현문 전 부사장의 이름도 거론됐다. 효성이 자체 트러스트 펀드를 만들어 조세포탈을 한 혐의에 대해 윤씨는 “펀드와 관련해 당시 김모 재무본부장에 직접 보고 하고 나서 조현문 부사장을 독대해 보고했다”면서 “하지만 검토 결과, 펀드 운영을 할 수 없는 것으로 판명 나 더는 다른 이들(조석래 회장과 조현준 사장 등)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음 13차 공판은 연말을 맞아 잠시 휴정한다. 내년 1월 5일 오후 2시에 같은 장소에서 재판이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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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없음2014.12.1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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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n Air Chairman Strips Daughter’s Titles After Her ‘Foolish’

    Behavior

    By CHOE SANG-HUN DEC. 12, 2014

    SEOUL, South Korea — It looked as if things could not get worse for the South Korean airline executive mocked

    around the world this week for throwing a tantrum over a bag of nuts.

    Then her father, the chairman of the airline, Korean Air Lines, stripped his 40-year-old daughter, Cho Hyunah,

    of the titles she still had in the family-run conglomerate. He apologized on live television Friday for her

    “foolish” behavior, when she forced her plane back to the gate and then kicked off the head steward after being

    served macadamia nuts in their bag, rather than on a plate.

    “I failed to raise her properly,” said the chairman, Cho Yang-ho, who bowed deeply and asked to take the

    blame, showing contrition in the traditional South Korean way when one’s child misbehaves.

    As if that was not enough, the head steward on the flight spoke up after days of silence, telling Korea’s KBS-TV

    on Friday that Mr. Cho’s daughter had forced him to kneel and apologize on the plane as punishment for the way

    one of his stewards had served the nuts to passengers in first class. The head steward was kicked off the aircraft

    when it returned to the gate.

    “You can’t imagine the humiliation I felt unless you experienced it yourself,” the steward, Park Chang-jin, said,

    adding that Ms. Cho called him names, hit him several times with a folder of documents and hurled it at the junior

    steward.

    Ms. Cho later denied hitting Mr. Park or forcing him to kneel, making her statement as she emerged from

    questioning by government investigators looking into whether her actions violated aviation law. But if Mr. Park’s

    story bears out, it is likely to stoke already seething anger at the country’s family owned conglomerates — or

    chaebol — whose leaders have a reputation for imperious behavior and treating their employees like feudal

    subjects.

    Forcing people to kneel in apology, a once-common punishment, has, after all, fallen out of fashion in South

    Korea.

    About the only good news, at least for business, came from macadamia nut purveyors who told local news

    media that sales were surging. Some seemed to be having fun at Ms. Cho’s expense, with one telling customers

    online that the nuts would be delivered “in an unopened package.”

    Anger at the nation’s chaebol has risen in recent years as many people blame widening economic inequality in

    South Korea on the conglomerates’ rapid expansion. The latest accusations of abuse by Ms. Cho have already led to

    a new chorus of critical editorials.

    “In this case, we see not only a violation of an aviation law but also the imperial abuse of an owner family,” the

    mass-circulation daily JoongAng Ilbo said in an editorial. Another editorial, in the daily Kyunghyang Shinmun,

    urged prosecutors to use Ms. Cho’s case as a warning to chaebol families that “act as if they were above the law.”

    The newspaper also referred to other cases of what it called “depraved conduct” by chaebol families, including

    one in which a member of the family that controls SK Group, a telecommunications and petrochemicals

    conglomerate, received a suspended prison term for beating a former union activist with an aluminum bat

    In his statements to KBS, the head steward said that he had not felt able to stand up to Ms. Cho because she

    was “a daughter of the owner” of his company. KBS also quoted Mr. Park as claiming that Korean Air officials later

    tried to hush the scandal by asking him to tell investigators that he left the plane of his own will.

    Korean Air had earlier accused Mr. Park of “ignoring regulations and procedures” of in-flight services and of

    trying to defend his crew’s mistake with “excuses and lies.” But the airline also admitted that Ms. Cho’s decision to

    remove him from the flight was “excessive.”

    On Tuesday, after the episode on the flight bound for Incheon, South Korea, from New York’s Kennedy Airport

    had become public, Ms. Cho resigned as head of the airline’s in-flight services. She retained her title as vice

    president until Friday, however. At that point, her father said he would deprive Ms. Cho, his eldest child, of that

    job and her other executive posts at his sprawling conglomerate, Hanjin Group, which owns hotel, shipping and

    logistics businesses as well as Korean Air.

    South Korean aviation law bars passengers from acts that could endanger a plane’s safety, such as shouting,

    using threatening language or otherwise causing a disturbance. Local news media has reported that Ms. Cho

    “raised hell” during the Dec. 5 episode, screaming at crew members. Prosecutors are also investigating whether

    Korean Air tried to cover up the episode and raided the airline’s offices on Thursday as part of its investigation.

    There have been calls online to boycott the airline, and a parody video of a Korean Air commercial online had

    more than a half million views, and counting. The commercial called the airline “Peanut Air.”

    On Friday, Ms. Cho seemed chastened by the public embarrassment. As she arrived for questioning at the

    offices of South Korean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she spoke in a whisper with her head

    bowed as a scrum of journalists snapped photos and thrust microphones in her face. She then said she would

    apologize in person to the crew members she was accused of abu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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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없음2014.12.14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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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장 

    저를 알고 있는 모든 분께!

    최근 일련의 일들로 인해 신경 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수많은 언론인들이 저를 비난하고 덫으로 몰고가고 있지만 저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보내주신 것은 감사드립니다. 

    경찰 생활하면서 16년 동안 월급만 받아 가정을 꾸리다보니 대출 끼고 현재 전세를 살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그리고 경찰 생활을 하며 많은 경험을 했지만 이번처럼 힘 없는 조직임을 통감한 적이 없습니다. 

    힘없는 조직의 일원으로 이번 일을 겪으면서 많은 회한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당당하게 공무원 생활을 했기에 지금은 행복합니다.


    3∼4장

    제가 정보관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접하였으나 그 중에서 진정성이 있던 아이들은 세계일보 조현일과 조선일보 김OO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태에서 “BH 국정 농단”은 저와 상관 없고. 단지.

    세계일보 조현일 기자가 쓴 기사로 인해 제가 이런 힘든 지경에 오게 되고 조선일보 김00은 제가 좋아했던 기자인데 조선에서 저를 문건 유출의 주범으로 몰고가 너무 힘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동료이자 아우인 한일이가 저와 친하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이런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오게 된 것은 정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세상의 멸시와 경멸은 참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실은….

    세계일보 조현일 기자도 많이 힘들 텐데 “내가 만난 기자 중 너는 정말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가진 동생이었다 그동안 감사했다.”


    5∼6장

    한일에게

    너무 힘들어 하지 마라. 나는 너를 이해한다. 

    민정비서관실에서 너에게 그런 제의가 들어오면 당연히 흔들리는 것은 나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제 내가 이런 선택을 하게 된 것은 너와 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회사 차원의 문제이나 이제라도 우리 회사의 명예를 지키고 싶어 이런 결정을 한다. 

    너무 힘들었고 이제 편안히 잠 좀 자고 쉬고 싶다 .

    사랑한다. 일아.

    절대 나로 인해 슬퍼하지 말고 너의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라. 

    그리고 부탁하건데 

    내가 없는 우리 가정에 네가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 

    한일아, 나는 너를 사랑하고 이해한다.

    사랑한다 일아.


    7∼8장

    언론인 들에게 

    훌륭하신 분들이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생활하시죠. 

    저널리즘! 이것이 언론인들이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부디 잃어버린 저널리즘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나는 새로운 삶에 대한 호기심이 나를 짓눌러 이렇게 극단적인 방법을 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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