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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

삼양라면 전인장회장, 내부고발인가? 패륜인가? - 미국법원에 'IMF때 아버지와 누나가 회사재산배돌렸다'주장 - 누나는 전중윤회장에 '목매달아 죽는걸 원합니까?'육필편지 삼양식품 오너부부인 전인장회장과 김정수총괄사장에 대한 횡령혐의 선고공판이 14일로 다가온 가운데, 전회장이 누나인 전문경씨와 미국독점판매권을 둘러싸고 치열한 소송전을 벌이다 갑자기 410 만달러를 지급하고 소송을 중단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재판과정에서 전회장측은 아버지인 삼양식품 창업자 고 전중윤회장이 1997년 외환 위기때 채권자로 부터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삼양식품의 미국판매권을 누나에게 넘겼다고 주장,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사전에 화의신청날짜를 정한뒤 당일날 미국판매권을 넘기는등 아버지와 누나가 치밀하게 사기를 계획했다고 주장했으며 누나의 증언을 통해서도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 또 삼양식품은 미국 독점판매권을 가진 누나에게 정상가격에서 15% 할인한, 원가이하의 가격으로 라면등을 공.. 더보기
뉴욕한인 2009년 한국계좌 미신고로 피소- 한국, 2009년 금융정보까지 미국에 제공했나? 미국이 재미한인들의 한국계좌 미신고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서 제재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방재무부는 뉴욕한인동포 남모씨가 지난 2009년과 2010년 한국내 계좌를 신고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하고 2016년말 벌금을 부과했지만 이를 납부하지 않자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 2016년 9월말 한국국회가 한미금융정 보자동 교환협정을 비준하면서 미국정부가 재미동포 한국계좌현황을 손바닥보듯이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 협정은 2016년말 발효될때 2014년치부터 금융정보를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최소 2009년치 까지 교환한 것으로 드러나, 재미한인들이 다수 적발돼 이미 벌금통보를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또 앞으로 한국계좌를 신고하지 않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