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가 뉴욕 맨해튼 5애비뉴의 아마존입주 빌딩의 지분 49%를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뉴욕 맨해튼 7 WEST 34TH STREET의 12층짜리 빌딩의 지분 49%를 '보나도 리얼티 트러스트'로 부터 인수하기로 합의하고 이달[6월중]중 크로징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맨해튼 5애비뉴 34가에 위치한 빌딩은 건평이 47만7천스퀘어피트이며 아마존닷컴이 지난 2014년 건물전체를 17년간 임대, 아마존 빌딩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특히 이 건물은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과 1블록, 코리아타운과는 2블록 떨어져 있으며 맨해튼 다운타운의 요지중 요지로 꼽히는 지역입니다
우정사업본부의 인수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 건물의 시가가 약 6억달러로 알려져, 인수가는 3억달러내외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013년 시카고의 빌딩, 지난해 11월 아틀란타의 AT&T빌딩등을 인수했으며, 지난해 맨해튼 150 E 52ND STREET에 3천스퀘어피트 규모의 뉴욕사무실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약 9백억달러, 한화 백조원상당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최근 4억달러를 미국과 캐나다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