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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유병언일가 재산환수 미국소송 꼬이는 내막 - 선데이저널 펌 2014년 12월 11일자

<단독> 예금보험공사(KFDC), ‘유병언일가 미국재산환수’ 소송 꼬이는 내막
■ 이미 드러난 캘리포니아 소재 부동산 조차 가압류 목록서 빠져 
■ 美법원, 예보측 소송장 수정 필요요청에 답변서 제출 연기허가
■ 환수재판소송 2개월 동안 제자리, 유병언측 답변 한줄 못 받아
유병언 일가 숨겨진 재산 
‘찾자는 것인지, 말자는 것이지’

해외재산조사방식 고도화 자화자찬한 예보
어수룩한 소송전략에 
체면 왕창구기고 ‘우왕좌왕’

미연방법원, 예보 측 소송장 수정으로 유혁기 측 답변연기 허용
유병언 미국재산도 제대로 못 찾아 – 유혁기 LA부동산 등 제외
3백만달러 캘리포니아저택 팔면 모기지 갚고도 170만달러 회수
부도청산 세모캘리포니아인크, 매매증서에 세모 동일 법인 기재
한국 표기 ‘REPUBLIC OF KOREA’ 아닌 ‘SOUTH KOREA’로 
뉴욕 재산 1채도 사실상 유혁기 부부 소유로 드러났음에도 제외
예보선임 가주변호사 뉴욕연방법원 선임계 관련절차문제로 거부
1600만 달러 환수재판소송하면서 소유 부동산규모도 파악 못해
     
 ▲ 유혁기씨.



유벙언 전 세모그룹회장일가가 2400억원 이상의 횡령-배임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예금보험공사가 유씨의 차남 유혁기씨 부부와 아해프레스 등 미국 내 재산환수를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예금보험공사가 유씨부부와 아해프레스를 상대로 제기한 1600만달러 상당의 환수재판은 예보측이 당초 소송장을 수정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히는 바람에 유씨측은 원고측 귀책사유로 답변서제출 연기 허가를 받아 소송 2개월이 지나도 단 한 줄의 답변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예보측이 선임한 캘리포니아주의 중국인 변호사는 뉴욕연방법원에 선임계를 제출하면서 관련절차를 지키지 않아 서류가 반송된 것으로 밝혀지는 등 적지 않은 문제를 노출하고 있다.

중략

원본출처 기사더보기 http://www.sundayjournalusa.com/article.php?id=18584&o=&k=&page=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