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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찰문건]우익단체 '뉴라이트'간부 사칭 대출사기도 발생-그러나 내사종결

민간인 사찰과 관련, 우익단체인 뉴라이트 간부를 사칭한 대출사기가 발생했으나 이 사건을 수사당국에 넘기지 않고 내사종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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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오브코리아가 입수한 '뉴라이트 서울지부장 기업사기 대출 내사관련' 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자금난이 어려운 중소기업인에게 접근, 금융권에 부탁해 기업운영자금을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이유로 대출해 주겠다고 하면서 수수류를 받는 기업대출 사기'가 발생했다고 기재돼 있습니다 


2008년 11월 28일이라고 기재된 이문서는 '뉴라이트기업인연합 서울시연합CEO' 김기석이라는 사람이 자금난을 겪는 기업인에게 제1금융권을 이용,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1.5-3%내 금리로 대출을 받게 해주겠다며 대출금의 4%를 수수료를 받아가는 전형적 기업대출 사기건이라고 보고돼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뉴라이트전국연합 사무국에 김기석의 명함을 확인했으나 김기석이라는 사람이 없으며 비슷한 문의전화가 와서 연합회측에서도 황당해하고 있다며 명함에 기재된 주소와 연락처를 확인한 결과 일반전화번호, 팩스번호, 핸드폰번호가 모두 정지되거나 통화불능번호이며 주소지로 기재된 삼성동 사무실도 다른 업체가 오래전부터 입주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치의견부분에서는 내사진행할 가치가 없어 내사종결한다고 기재돼 있습니다 


뉴라이트가 MB정권이후 득세하면서 뉴라이트를 사칭한 사기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기꾼들도 뉴라이트가 매우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음을 진작에 눈치챘던 것입니다 


이 보고서를 보면 사기꾼의 그같은 판단이 옳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같은 범죄가 발생한 사실을 알았다면 당연히 수사기관에 이첩해야 하지만 더이상 내사 진행할 가치가 없다며 내사 종결시켰습니다/


뉴라이트의 강력한 파워를 볼 수 있는 사찰문건이었습니다



뉴라이트대출사기사찰문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