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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안철수 적극지지 힘들다 : ㅋ 역시, 지가 출마하고도 남을 사람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이 21일 통합진보당 사태에 대해 "민주주의 원칙이 해쳐진 상태"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경 밀레니엄 포럼에 참석해 "통합진보당 사태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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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5/22/2012052200174.html#bbs


박 시장은 "이번 통합진보당 사태는 민주주의 원칙이나 선거의 가장 기본이 해쳐진 상태이기 때문에 스스로의 성찰·반성·혁신이 있어야 국민들이 다시 지지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우리 사회에서는 극단적인 세력이 중심부에 서면 사회도 혼란스럽고 엉뚱한 결과를 유발한다"고 했다. 그는 "합리적인 중도 쪽이 사회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야 건강하고 지속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는 말도 했다.

박 시장은 이날 포럼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 출마 적극 지지는 어렵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박 시장은 "개인적으로 지난번 선거에서 안 원장이 저를 지지해주셨기 때문에 부채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한편에는 정치인이지만 서울시장이라고 하는 행정가이기 때문에 정치에 개입할 수 있는 한계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조심스럽게 행동하려 한다"면서 "서울시정에 몰두하는 것이 가장 큰 정치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지난번 총선 때도 여러 요청이 있었지만 시정에 올인했고, 그런 것이 시민이 원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