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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박원순아들 4급판정 적법 최종확인 - 펌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27)씨가 22일 오후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촬영한 MRI와 지난해 12월 주신씨가 병무청에 제출한 MRI가 같은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원본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2/22/2012022202502.html?news_topR 

병무청은 “오후 5시30분쯤 박 시장 측으로부터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촬영한 자료를 제출받았다”며 “박 씨가 오늘 촬영한 MRI와 지난해 12월27일 병역처분 변경시 확인한 MRI를 비교한 결과 동일인의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병무청 관계자는 “서울지방병무청 징병검사 전담의사인 영상의학과·신경외과 전문의, 병무청 중앙신체검사소 소장이 당초 병역처분에 참조했던 진단서, MRI 영상자료, 자체 촬영한 CT를 비교해 확인했다”며 “신체검사 규칙에 따라 4급으로 적법하게 판정했음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 씨가 2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MRI(자기공명영상진단)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관계자는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병무청은 주신씨 신체검사 등급이 변경됐기 때문에 이를 확정하기 위해선 ‘병역처분변경심사위원회’를 열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다”고 지적했던 부분에 대해 “규정상 신체검사 결과에 대해 의견이 나뉘지 않고 판정이 명확한 경우에는 (병역처분변경심사위원회를) 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