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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괴담 찌라시 전문

◎ 재계, ‘서향 괴담’ 나도는 배경
· 재계에 요즘 ‘서향 괴담’이 나돌고 있다고 함. ‘서향괴담’은 그룹 본
사를 서향 건물에 두는 것을 금기하는 것으로 이를 어기면 ‘화’를 당한
다는 풍수학에서 유래한다고 하며, 이 때문에 기업들은 서쪽을 향한
건물에 입주하는 것을 기피하는 편인데, ‘지는 해’의 방향이어서 사업
성장에 맞지 않다는 이유에서라고 함.
· 이러한 ‘서향 괴담’이 과거 이 지역 잔혹사와 맞물리며 다시 입방아
에 오르고 있는 것인데, 최근 서울역 맞은편에 위치한 STX 가 재무위
기를 겪고 있고, 대로에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검찰 수사를 받는 CJ
사옥도 있기 때문이라고 함.
· 삼성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은 태평로 사옥 건립 때 당시 이름난 풍
수가들이 ‘서울역 맞은편은 안 된다’고 해서 본사 사옥 후보지에서 제
외했다는 일화로 유명한데, 풍수가들은 “서울역 맞은편에 건물을 올리
면 기본적으로 서쪽을 바라보게 되고, 터의 기운이 좋지 않다”고 반대
해 1976 년 남대문 위쪽인 태평로 사옥을 낙점했다함.
· 이 일화가 점차 퍼져나간 것은 이후 서울역 맞은편에 위치한 기업들
이 잇따라 쓰러졌기 때문임. 1977 년 완공된 대우빌딩(현 서울스퀘어)
은 1999 년 외환위기 정국에서 그룹이 공중분해됐고, 대우빌딩에서 얼
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사옥(현 서울게이트웨이타워·동자동)을 마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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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벽산그룹은 1998 년 재무위기를 맞으며 워크아웃에 돌입한 바 있으
며, 더 아래로는 갈월동 갑을빌딩을 사용하던 섬유회사 (주)갑을 또한
1990 년대 말 유동성 위기를 넘지 못하고 한 시대를 마감함.
· 이 외에도 남영동엔 해태의 본사 건물이 있고, 한강 근처까지 적용
하면 퇴출된 국제그룹이 설립했던 국제빌딩도 있는데, 이 때문에 해당
건물에 얽힌 풍수적 사연은 ‘용산 잔혹사’ 또는 ‘서향 괴담’ 등으로 불
린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