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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 박근혜 설전 : 강탈 아니냐 vs 강압이 없었다고 얘기했다면 내가 잘못 -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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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21일 정수장학회 논란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정수장학회는 합법적으로 국가에 헌납된 재산”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기자회견장 뒤쪽에 있던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꼼수다’의 패널이자 주간지 시사인의 기자인 주진우씨가 ‘강탈’ 논란과 관련해 질문 공세를 했다.

원본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0/21/2012102100827.html?news_Hea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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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의 입장 발표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마이크를 잡은 주씨는 “고(故) 김지태씨 유족은 정수장학회를 뺏겼다고 주장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후보는 “유족 측에서 강압에 의해 강탈당했다고 법원에 소송을 냈고, 거기에 대해 법원에서 강압적으로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주씨는 같은 취지의 질문을 재차 던졌고, 박 후보는 종전과 같은 맥락의 대답으로 재차 응수했다.

박 후보는 이후 “제가 아까 강압이 없었다고 얘기했다면 그건 제가 잘못 말한 것 같다. 법원에서 ‘강압이 있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는 판결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주씨의 질문 공세가 이어지자 박 후보는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고, 사회를 맡은 조윤선 대변인은 “지금은 토론이 아닌 질의응답 시간”이라며 다음 질문자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이 장면은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됐다. 네티즌 사이에서도 “날카롭게 질문을 잘했다” “사실 가장 궁금해할 만한 질문 아닌가” 등의 의견과 “대답을 했는데 재차 같은 질문을 하는 게 적절해 보이진 않는다”, “작정하고 달려드는 모습이 불편했다” 등의 의견으로 갈렸다.

또 박근혜 후보가 주씨를 질문자로 지목한 것에 대해서도 네티즌은 “주진우인 거 알고 지목한 것 같다”, “자기가 고발한 사람인데 당연히 누군지 알았겠지”, “당황하는 것 보면 주진우인지 몰랐던 것 같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