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제트 리관련 삼성해명 일부 거짓판명, 원본은 공항당국이 아니라 마약나른 전세기회사에 보내졌다
리제트 리 검찰문건 이메일은 삼성과 무관 - 리제트 리는 스틸전무 지인집 데려가는 파워과시
http://andocu.tistory.com/3046?srchid=BR1http%3A%2F%2Fandocu.tistory.com%2F3046
리제트 리와 관련, 미국 연방검찰이 압수 공개한 문건에 대한 삼성의 해명 일부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삼성은 지난28일 서울 기자회견에서 검찰 압수 문건은 위조됐으며 원본문건은 밴나이스공항당국에 보내고 리제트 리에게 참조메일로 전달됐다고 밝혔으나 삼성은 미국시간 오늘 새벽 미국언론에 보낸 영문성명서를 통해 원본문서가 전세기 회사에 전달됐다며 한국기자회견과는 전혀 다른 내용을 털어놨습니다
*삼성영문해명서- 삼성기자회견 [원문 밴나이스공항 발송등] 보도 - 삼성 해명 이메일[공항에 보낸 문건등] 하단 첨부
특히 삼성이 영문성명서를 통해 원본문서가 전달됐다고 밝힌 전세기 회사는 리제트 리가 마약을 나르기 위해 전세기를 빌린
회사라고 연방마약단속국 수사관이 확인했습니다
결국 삼성이 기자회견을 통해 국내에서는 원본문건이 삼성이벤트에 대한 공항 협조를 요청하는 것으로 밴나이스 공항당국에 보내졌다고 밝혔으나 미국언론들이 공항당국에 사실여부를 확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공항당국이 아니라 전세기회사에
보냈다는 사실을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이 원본문건을 전세기회사로 보냈고 그 전세기 회사가 마약을 나르기 위해 전세기를 빌린 회사로 판명됨에 따라
파문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은 시크릿 오브 코리아에도 두차례나 이메일을 통해 원본문건이 밴나이스 공항에 전달됐다고 밝혔으며 28일 기자회견
에서도 밴나이스 공항에 전달됐다고 말해 중앙일보, 조선일보, 연합통신등 국내 언론에도 그렇게 보도됐습니다
국내에서는 차마 원본문건이 보내진 곳이 마약운반을 위해 리제트 리가 전세기를 빌린 회사라고 밝힐 수 없었던 것입니다
삼성의 영문성명서에는 삼성은 이 문건이 명백히 위조됐다고 설명한뒤 데이빗 스틸이 작성한 원본문건은 JETSET 이란
전세기회사에 보내졌다고 적시했습니다
삼성은 또 리제트 리가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손녀라는 주장에 대해 삼성의 상속녀가 아니며 삼성 패밀리의 멤버가 아니라는 사실도 밝혔습니다
삼성은 이 성명서에서 왜 이 전세기 회사에 원본문건을 보냈는지, 전세기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털어놓지 않았으나 제트셋
이라는 전세기회사가 리제트 리가 마약운반을 위해 전세기를 대여한 회사라고 미 연방마약단속국 수사관이 확인했습니다
마약단속국 수사관은 마약운반에 사용된 전세기 소유주가 따로 있지만 운영은 제트셋에서 하며 리제트 리가 제트셋에
예약[booking]을 하고 전세기를 빌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이 원본이라고 공개한 문건은 수신자가 없는 2문장짜리의 문건이며 검찰이 압수한 문건은 5문장의 문건으로 리제트 리또는 제3의 인물이 '삼성 3세 상속녀' '비행기내 리제트 리 물건 보장'등의 3개 문장을 추가했다는 것이 삼성주장입니다
현재로서는 삼성원본과 검찰 압수 문서가 데이빗 스틸의 서명도 다르고 이메일도 달라서 위조설이 힘을 얻고 있으나
진위여부는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리제트 리의 집에서 압수한 문건에 신빙성을 두고 있어 진위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원본문건을 밴나이스 공항당국에 보냈다는 사실과 다른 삼성 해명을 접하고 검찰 심기가 불편했다는 전언입니다
삼성이 자칭 원본문건을 마약운반을 위해 전세기를 빌린 회사에 보냈다는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검찰이 삼성을 직접
조사할지, 아니면 삼성이 해명을 자청, 검찰에 경위를 설명할지 주목됩니다
또 삼성이 왜 문건을 작성하며 수신자등을 명시하지 않았는지등 문건형식과 내용등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리제트 리는 데이빗 스틸 부사장을 자유롭게 만날 정도의 지위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영문해명서 일부
삼성국내기자회견 보도내용- '원본은 밴나이스 공항에 보냈다'
삼성 해명 이메일중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