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제트리 삼성상속녀

리제트 리, 선고앞두고 재판부에 참회의 편지 제출 - 오는 10일 선고

안치용 AN CHI YONG 2011. 6. 7. 23:38
마리화나를 대량 운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리제트 리가 선고를 앞두고 어제[6일] 재판부에 '자신의 죄를 충분히 뉘우치고 있다'는 참회의 편지를 제출했습니다

오는 10일 금요일 선고를 앞두고 있는 리제트 리는 6일 재판부에 제출한 편지를 통해 1년여간[지난해 6월 15일 체포] 수감돼 있는 동안 마약피해자들을 접하며 큰 충격을 받았다'며 자신의 행동을 뉘우친다고 밝혔습니다

리제트 리는 수감된 1년동안 노소를 불문하고 마약의 피해자들과 함께 살고, 함께 숨쉬며,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마약의 폐해로 고통받는 것을 지켜봤으며 그것은 큰 고통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리제트 리의 변호사는 이 편지를 제출하면서 리제트 리는 이미 1년이라는 충분한 시간동안 수감돼 있었다며 마리화나소지등이 캘리포니아에서는 범죄가 되지 않는 것처럼 리제트 리는 마리화나 위험성을 제대로 몰랐던 것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사는 또 공범인 데이빗 가렛이 그녀 가족의 자가용 제트기를 이용하기 위해서 순진한 그녀에게 접근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제트 리는 최고 10년형이 선고될 수 있으나 지난 2월 플리바겐을 통해 유죄를 시인함에 따라 실제 이보다 조금 적은 형량이 선고될 것으로 법조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