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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인수흑막]산은

[리먼인수흑막]산은, 실제로는 60억달러로 안되고 108억달러 필요 판단 -하나은행작성 극비문서 산업은행의 리먼 인수추진과 관련, 리먼의 우량자산만 남긴 굿컴퍼니에 60억달러 투자를 추진하면서도 실제로는 새 회사가 유지되기 위해 두배에 가까운 108억달러가 투입돼야하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산업은행 60억달러투자외에 추가로 48억달러가 투자되지 않는다면 굿컴퍼니도 파산할 수 밖에 없음을 알고도 묻지마식 투자를 하려 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은행이 민유성 산업은행장의 지시로 2008년 9월 1일자로 작성, 외부자문사인 페레라 와인버그를 통해 리먼 브라더스에 전달한 '시나리오분석-초안'에 따르면 리먼에서 부실자산을 분사시킨뒤 우량자산회사[굿컴퍼니]만 운영하는 경우 자본금이 현재보다 108억달러가 더 투입돼야 한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하나은행이 극비문서[STRICTLY CONFIDENTIA.. 더보기
[리먼인수흑막]산은,60억달러 '묻지마투자'하려 했다 - JP모건에 실사부탁하며 '실사했지만 확신이 없다'실토 산업은행이 실사능력조차 없어 뒤늦게 JP 모건에 실사를 부탁하면서 '실사를 했지만 확신이 없다'고 말하는등 리먼브라더스의 부채규모도 파악하지 못한채 60억달러를 '묻지마'투자하려 했음이 드러났습니다. 리먼 브라더스 파산관재위원회가 JP 모건으로 부터 제출받은 내부문건에 따르면 올리버 그리벨이라는 JP모건 임원은 2008년 8월 22일 스티븐 블랙등 본사 최고경영진과 임석정 JP모건 한국대표등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민유성 산업은행장을 며칠전 만났으며 오늘 전화가 와서 리먼 브라더스에 중요한 투자를 하려고 하니 JP모건이 자문을 해줄 수 있는 지를 물었다고 밝혔습니다. 올리버 그리벨은 이같은 설명과 함께 산업은행에 확실한 답변을 해주기 전에 JP모건의 이해와 상충되는 점은 없는지 등을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