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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시해사건

김형욱 유언장 증인 3명은 누구인가? '이백'은 이백희씨 지난 1975년 1월 김형욱이 작성한 유언장의 증인은 3명입니다 메리로 알려진 외국인 1명과 이담풍씨, 그리고 유봉섭씨가 그들입니다 메리에 대해서는 아직도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유봉섭씨는 김형욱의 아내 김영순씨의 사촌 여동생 남편입니다 유봉섭씨는 현재 하와이 호놀룰루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명중 가장 중요한 증인은 이담풍씨입니다 이 이담풍씨가 바로 김형욱이 아내 김영순이 숨질 경우 유언장 집행과 자녀양육인으로 지정한 '이백'의 남편입니다 유언장에서 이백으로 등장한 사람은 전 중정요원 이백희씨로 미국이름은 버나드 입니다 스위스와 홍콩, 베트남등에서 근무한 이백희씨는 베트남 근무당시 사우스 베트남 즉 자유월남의 트란 반 투엔씨의 딸과 만나 결혼하게 됩니다 이백희씨의 장인 트란 반 투엔은 19.. 더보기
김형욱 유언장 원문 : 아내와 3자녀에게 나눠주되 만약 모두 죽으면 '이백'에게 맡긴다 2012/12/15 - [분류 전체보기] - 미국법원 청와대살해설-오작교작전 근거로 김형욱 조기사망선고 - 이게 재판증거 불어문건 원문 1979년 10월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실종된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 김형욱은 자신의 실종 또는 죽음등을 미리 예견한 탓인지 1973년 4월 5일 미국에 들어온뒤 약 1년 8개월정도가 지난 75년 1월 비장한 마음으로 유언장을 작성했습니다 1975년 1월 25일 뉴저지 테너플라이 트라팔가 자택에서 작성된 이 유언장은 유언내용을 담은 6매의 유언장과 증인 3명의 서명 1매등 모두 7매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유언의 핵심은 이렇습니다 만약 내가 죽으면 동산, 부동산, 부채등을 포함한 모든 자산의 50%를 나의 아내 김영순에게 주라 나머지 50%는 장남 김정한, 차남 김정우,.. 더보기
10.26 사건 관련 미 국무부 및 CIA 관련 전문 10 26 으로 잘 알려진 박정희 시해사건이 발생한지 30년이 됐습니다 1979년 10월 26일을 전후한 국무부와 CIA 전문. 즉 국무부의 비밀훈령, 주한 미대사관의 보고, CIA 본부와 한국지부간의 문서등을 한번 정리하고 분석해 보려 했지만 시간관계상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그렇지만 관심있으신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돼 극히 짧은 기간 10월 19일경부터 11월2일 정도까지의 전문들만 올려봅니다 글라이스틴대사가 11월 2일께 국무부로 보고한 '미국이 저지하지 않으면 한국은 군사정권으로 회귀할 것이라는 인식이 광범위하게 퍼져있다'라는 전문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또 박정희 사망, 박정희 암살등으로 사건을 표현했지만 '제거' 즉 'REMOVAL OF PRESIDENT PARK'라는 표현도 사용한 대목에서 박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