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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조현오 첫 지휘서신, 입 다물라 : MB 또 혹 붙였다 유유상종인가? 조현오 경찰청장이 5일 전국 경찰관들에게 첫 ‘지휘서신’을 보내고, 조직 내 갈등을 언론에 표출하지 말 것을 지시한 것으로 8일 밝혀졌다. 지휘서신은 경찰청장이 1년에 서너 차례 현안이 있을 때 직원들에게 보내는 글이다. 원본출처 http://news.donga.com/Politics/3/00/20100909/31065397/1 조 청장은 ‘화합의 중요성을 되새겨볼 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경찰 내부망에 올린 글에서 “오늘 이후부터 조직 내 출신 간, 입직(入職) 경로(순경, 간부후보생, 경찰대 등 경찰 입문 경로를 의미) 간 갈등과 논란이 언론 등을 통해 외부에 표출돼 국민이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모두 자중하고 조직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달 30일 취임한 조 청장이 7일 경찰.. 더보기
경찰대 1기 윤재옥 낙마 - 조현호 승리? 그렇지 않을 것 경찰대 1기 출신으로 차기 경찰청장감으로 주목받던 윤재옥 경기경찰청장(49)이 7일 단행된 경찰 수뇌부 인사에서 결국 옷을 벗었다. 원본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9071556131&code=940202 경찰 안팎에선 윤 청장의 낙마를 두고 경찰대 대 비경찰대 갈등에서 고배를 마신 ‘패장(敗將)에 대한 숙청’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윤 전 청장은 경찰대 1기다. 1981년 경찰대 수석 입학에 수석 졸업했던 그는 경찰대의 에이스로 평가받는다. 졸업 이후에는 경찰대 출신 1호 경감, 1호 경정, 1호 총경 기록을 세웠다. 이후 모든 ‘경찰대 출신 1호’는 윤 청장의 몫이었다. 경무관은 물론이고 2008년 9월에는 경찰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