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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사-위성사진/군사

'실종하사전화 발신내역 없다' 군당국 - 제발 확인,또 확인하라

천안함 실종 장병 중 한명이 가족에게 전화를 걸었다는 28일 오후의 소문은 군 당국의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http://news.joins.com/article/340/4083340.html?ctg=1200

이날 오후 3시 경 경기 평택시 해군 제2함대에선 실종 장병 중 한명인 심영빈 하사의 휴대전화 발신 번호가 심 하사 아버지의 휴대전화에 찍혀있다는 소문이 돌았었다. 이에 실종자 가족들은 "구조 작업을 서둘러 달라"며 오열하기도 했다.

소문이 퍼지자 조사에 나선 군 당국은 이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 해군 관계자는 "심 하사 아버지의 휴대전화를 확인해봤지만, 수신 기록이 없었다"며 "일단 해프닝으로 보고 있지만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28일 오후 4시 현재 심 하사의 휴대전화로 전호를 걸면 '고객이 전화를 받지 않아…' 라는 안내 멘트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