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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금 논란 유진박 결국 한국 돌아가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돌아왔다.

재미 바이올린 연주자 유진박은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서 멋진 연주 실력을 보여주며 건재를 과시했다. 유진박은 지난 2009년 전 소속사로부터 감금 및 협박당했다는 논란에 휘말려 팬들에게 충격을 줬으며, 이후 미국으로 돌아가 생활해왔다.

원본출처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5/29/2010052901053.html?Dep1=news&Dep2=headline2&Dep3=h2_01

유진박은 이날 비발비의 '사계' 중 '여름'을 연주하며 등장했다. 그는 "한국에 없는 동안 강호동이 너무 떠버렸다. 한국말 좀 쉽게 해달라"고 말했다.

유진박은 전기 바이올린을 기타처럼 손으로 연주하고 숨겨왔던 멋진 랩 실력도 선보였다. '왕벌의 비행'이라는 곡을 초스피드로 연주하자 다른 출연자들은 감탄을 터뜨렸다. '스타킹'의 무대 반주를 맡은 밴드가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다"며 반주를 하지 않을 정도였다.

유진박은 과거 감금 논란에 대해서 "지금은 괜찮다. 미국에 있을 때 응원해 준 한국 팬들이 고마워서 돌아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