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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리크스2010. 7. 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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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카니스탄 전쟁수행과 관련한 미국정부의 비밀문서 9만1천여건이 일시에 폭로된, 미국정부 사상최대의 정보유출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세계각국의 비밀정보를 공개하는 비영리단체 위키리크[wikileaks]는 오늘 오전 아프카니스탄 전쟁수행 관련 미국정부의 비밀문서를 포함한 모두 9만1천여견의 비밀문서를 위키리크 사이트를 통해 일제히 공개했으며 현재 이 웹사이트는 폐쇄된 상태입니다

위키리크웹사이트 폐쇄는 접속증가등에 따른 다운이 아니라 미국정부에서 '비밀문서'를 담고 있는 사이트를 합법적으로 강제 폐쇄시킨 것으로 추정됩니다

위키리크는 오늘 비밀문서 공개에 앞서 이미 수주전 미국의 뉴욕타임스, 영국의 가디언, 독일의 슈피겔지등 3개 언론기간에
7월 25일 이후 공개를 조건으로 이 비밀문서를 제공했으며 뉴욕타임스는 7월 26일 월요일자 신문에 이 문서를 대서특필했습
니다

이 3개 언론기관은 비밀문서를 받은뒤 위키리크의 엠바고기간이 끝나는 7월 26일자 신문에 동시에 공개하기로 하되
기사는 각 신문사에서 각자의 판단아래 각자 작성하기로 합의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위키리크는 이 문서를 공개하더라도 즉시 폐쇄시킬 것에 대비해 미국과 영국 독일의 언론기관에 엠바고를 조건으로 미리 비밀문서를 배포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위키리크가 이번에 공개한 문서는 2004년 1월부터 2009년까지 6년동안의 미국 국방부 비밀문서로 대부분의 문서가 낮은 수준의 비밀을 담고 있지만 일부는 미국정부와 파키스탄정부등을 전범으로 까지 몰고 갈 수 있는 기밀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아프카니스탄 민간인 사살은 물론 탈레반 주요지도자등 암살대상 리스트와 암살작전등이 공개됐고 파키스탄 정보기관과
아프칸 반군과의 내통등을 입증하는 문서가 포함돼 있습니다

오늘 아프카니스탄전쟁관련 비밀문서 유출을 대서특필한 뉴욕타임스는 '공개를 결정하기 까지'라는 대독자메시지를 통해
수주전 위키리크로 부터 이 문서를 제공받았으며 고통스런 시간을 가졌으며 고뇌를 거듭한 끝에 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히고 '위키리크가 제공한 문서가 신빙성이 있는 것인지 검증을 마쳤으며 위키리크는 뉴욕타임스의 리서치나 분석,기사작성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http://www.nytimes.com/2010/07/26/world/26editors-note.html?pagewanted=all]

뉴욕타임스는 비밀공개는 항상 어려운 결단을 필요로 하며 위험과 공익사이의 비중에 따라 그동안 일부 비밀문서는 공개불가결정을 내리기도 했었다며 하지만 이번 경우는 공익을 위해 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위키리크의 이번 폭로에 앞서 지난달 7일 한 해커가 미 국방부 수사기관에 브래드 매닝이라는 20대초반의 미군 군속이 국방부 비밀문서 수만건을 유출했다는 신고를 했으며 유출자로 지목된 브래드 매닝은 이미 군 수사기관에 체포됐다는 보도가 있었었습니다

당시 위키리크는 이같은 보도에 대해 즉각적인 사실확인을 하지 않았으나 브래드 매닝을 위한 변호사 고용비용등을 모금하는등 간접적으로 비밀문서확보를 시인, 언제 이 문서를 공개할 지가 관심사였습니다
 
한편 지난달 7일 보도에서 브래들리 매닝이 유출한 비밀문서는 26만건으로 알려졌고 위키리크측에서도 오늘 제보자의 신변안전을 고려, 아직 미공개한 자료가 만여건된다고 밝혀 제2, 제3의 비밀문서공개가 이어질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