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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감찰팀장도 함바비리연루 사직서 제출

이 배모씨가 약 2년전 길거리에서 시비가 붙어서 '내가 누군줄 아느냐'고 행패를 부린 사람입니다
그 당시 정동기 현 감사원장 후보자가 배모씨에게 구두경고를 했었는데 결국 구두경고라는 솜방망이 처벌이
뇌물수수라는 더 큰 부메랑이 되어 정권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군요
시간이 좀 걸려도 세상일이 다 제자리 찾아간다는 말이 맞긴 맞는것 같습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 감찰팀장이 10일 건설현장 식당(함바) 운영업자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본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1/10/2011011000340.html#bbs

청와대 관계자는 “전날(9일) 배모 감찰팀장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돈을 줬다는 유모씨가 지난 2009년 초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진정을 해와 두 차례 만난 사실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돈을 받은 적이 없고, 청와대가 해결할 일이 아니라고 해서 돌려보낸 것으로 안다”고 언론에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돈 받은 일은 없지만, 청와대 직원으로서 이런 의혹을 받는 것이 적절치 않아 사직서를 제출했다”면서 “배 씨는 밖에서 정정당당하게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배씨는 청와대 직원의 비리를 조사하는 감찰팀장을 맡고 있다.

최근 함바집 비리 의혹으로 구속된 유씨는 검찰조사 과정에서 배 팀장에게 아파트 건설현장의 식당 운영권을 받는 데 도움을 달라며 수천만원의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