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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유장군,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미군 사상 첫 한인 장군 탄생 - 대니얼 유 해병대 준장 됐다 : 미국방부 발표 원문 http://andocu.tistory.com/3466

재미동포로는 처음으로 미군 장성 진급자로 결정된 대니얼 유대령은 '나와 내 가족은 한국문화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크릿 오브 코리아는 미동부시간 어제 오전 현재 대니얼 유 대령[진]이 펠로우로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CFR 의 공보관과 통화해 유장군의 연락처를 요청했으나 전화번호는 알려줄 수 없고 이메일로 연락하라는 답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 두차례에 결쳐 대니얼 유 대령[진]에게 이메일로 장성진급을 축하하며 한국인으로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유장군 본인의 간단한 이력과 이민년도, 가족관계등 자신에 대한 소개를 요청했었습니다
 
이에 유대령[진]은 미동부시간 오늘 오후 4시 답신을 통해 '장성진급을 축하해 준데 대해 감사한다'며 '미 해병대 12명의 장군 진급자중 한사람으로 뽑힌데 대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장군은 또 '나는 군인으로서 정말 축복받았고 특히 개인사 또한 더 큰 축복을 받았다'며 '나와 내 가족은 한국문화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는 이말을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해석해도 무방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유대령[진]은 자신이 미국의 장성진급예정자로서 공인인 점을 감안, 추후 자신에 대해 궁금한 점은 미 해병대 뉴욕사무소를 직접 접촉해 달라고 양해를 구하고 이메일에도 자신을 대령으로 소개하는등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공인으로서 매우 사려깊은 행동이라 생각됩니다

유대령[진]은 1962년생으로 비해사출신으로 애리조나 주립대학을 졸업하고 해군대학을 거쳐 군인의 길을 걸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시 한번 대니얼 유 대령의 장군진급을 축하하며 미 해병대 뉴욕사무소에서 유장군에 대한 이력등이 도착하는 대로 해병대가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이를 소개하겠습니다

대니얼 유 축하메일 주소 : dyoo@cf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