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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제트리 삼성상속녀

리제트 리 생부생모 모습 드러내다 - 코린 리씨 부부, 6일 법원에 탄원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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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0 - [분류 전체보기] - [상보]리제트 리, 6년형 선고: 이모, 양모 대성통곡 - 캘리포니아주 이감요청

이병철 삼성 창업자의 혼외 딸이라는 주장을 해온 리제트 리의 생모 코린 리씨가 생부 요시 모리타씨와 함께 딸의 선고공판을 앞두고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하는등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마리화나를 대량운반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리제트 리의 생부 요시 모리타씨와 생모 코린 리씨가 어제[지난 6일] 법원에 2장분량의 탄원서를 제출하고 리제트 리를 선처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요시 모리타씨와 코린 리씨가 공동으로 서명한 이 탄원서에서 일본에서 파친코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요시 모리타씨는 
'나는 내 제국을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 일반인들이 보는 정상적 아버지라는 소중한 가치를 희생시켜왔다'고 자신을 질책하고
'내 사업을 등한시하더라도 내 딸이 위험한 상황을 제대로 판단하는 능력을 갖출때까지 내 딸에게 모든 것을 집중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모리타씨는 나 자신이 아버지로서 많이 부족하고 한계가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이같은 상황의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며 딸의 행동은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한] 나 자신에 대한 간접적 항의라고 언급, 자신의 책임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모리타씨는 자신과 자신의 아내 코린 리는 [한국인과 일본인이라는] 서로 다른 백그라운드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고 우리 딸이 상처받기를 원하지 않았기에 나의 형제 이범걸씨와 부인 로렌에게 친부모처럼 우리 딸을 돌봐달라고 부탁했고 처제 이진M씨도 엄마처럼 딸을 돌봐왓다고 밝혔습니다

모리타씨는 자신이 딸을 과잉보호함으로써 세상물정을 잘 모르게 됐다며 자신의 딸은 잘못된 행동을 하거나, 누구를 속이거나, 누구를 해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리타씨는 이번 사건이 우리들의 삶에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힘으로 영향을 미쳤지만 자신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소중한 것을 얻었다며 그것은 리제트가 부주의한 결정, 옳지 못한 판단이 그 자신외에 누구도 그녀를 도와줄 수 없도록 하는 극한 사항에 처하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점 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리타씨는 리제트가 고통스런 과정을 통해 어린 소녀에서 주의깊은 여성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리제트는 우리부부에게는 피와 같이 소중한 존재로서 그녀의 행동과 그것의 결과가 어떨지라도 우리는 리제트의 가족으로서 그녀와 함께 할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었습니다 

모리타씨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리제트가 다시 이런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보호할 것이라며 리제트도 몰라서 저지른 일이며 참회하고 있는 만큼 선처를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모리타씨부부는 그러나 이번 탄원서에 코린 리씨와 삼성과의 관계등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리제트 리의 보석청문회에서 리제트 리의 양부모와 이모등은 연방판사앞에서 위증의 죄를 무릅쓰고 리제트 리의 어머니 코린 리가 이병철 삼성창업주의 혼외 딸이라고 증언했었습니다
또 이모는 코린 리와 자기는 어머니는 같지만 아버지는 다른 이복자매라고 밝히고 어머니의 이름을 묻는 질문에 김모씨라며 LAST NAME과 FIRST NAME을 밝혔으며 이같은 사실들은 모두 보석청문회 속기록에 기록돼 있습니다

또 리제트 리의 변호를 맡았다가 해임된 제임스 오웬 변호사도 지난 10월 리제트 리가 이병철 삼성창업주의 혼외딸이라고 밝혔었습니다

리제트 리는 오는 10일 금요일 선고를 앞두고 있으며 최대 10년형에 처해질 수 있지만 형량이 조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