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9 - [분류 전체보기] - bbk검사 최재경 문자메시지 분석보고서[원문]-시간대별 문자내역 : 검찰의 쌩얼
저는 오늘 검찰총장직에서 사퇴합니다.
먼저 최근 검찰에서 부장검사 억대 뇌물사건과, 피해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하는 등 차마 말씀드리기 부끄러운 사건으로 국민여러분께 실망을 드린점 검찰 총장으로서 고개숙여 사죄를 드립니다.
남의 잘못을 단죄해야할 검사의 신분을 망각하고 오히려 그 직위를 이용하고 범죄를 저지른데 대해 검찰의 총수로서 어떠한 비난과 질책도 달게 받겠습니다.
저는 이제 검찰을 떠납니다. 떠나는 사람은 말이 없습니다. 검찰개혁안을 포함한 모든 현안을 후임자에게 맡기고 여러분과 작별하고자 합니다.
여러분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