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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7

이온팔찌 대박신화 큐레이 박규태, 스위스비자금드러나 미국정부 절반 추징 한미간 금융정보 교환협정에 따라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미국은행에 숨겨둔 비자금이 발각된 가운데 미국이 스위스은행의 미국인 금융정보를 넘겨받아 거액의 과장금을 납부하지 않던 재미동포 사업가의 스위스은행 비자금을 찾아내고 추징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유명골프선수 등이 손목에 착용하면서 세계적 히트상품이 됐던 이온팔찌의 개발자 박규태씨 일가의 스위스비자금이 미국정부에 적발된 것이다. 박씨일가는 지난 2006년 이온팔찌 허위과장광고로 미국정부에 적발돼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 받고도 이를 납부하지 않다 이달 초 스위스계좌 잔고 최대액의 절반을 추징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외은닉비자금의 절반을 추징당한 것이다. 미국정부와 박규태씨일가의 10여년에 걸친 스위스비자금 숨바꼭질 전말을 파헤친다. 중략 상세기사 선데이저.. 더보기
신영자, 포탈 증여세 560억원 완납한듯 - 평창투기땅 지난해 9월말 압류됐다 1월 3일 해제 신영자 롯데백화점 사장이 1심 실형선고전에 형량을 낮추기 위해 560억원에 달하는 증여세 포탈액을 급히 납부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본지가 신씨의 투기의혹이 제기된 강원도 평창 땅 등기부등본 확인결과 국세청은 지난해 9월말 증여세 체납을 이유로 이 땅을 압류했으나 지난달 초 압류가 해제된 것으로 미뤄, 560억원의 포탈세금을 전액 납부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씨뿐 아니라 신격호롯데그룹 총괄회장도 지난달 31일 증여세를 완납하는 등 롯데일가가 발 빠르게 포탈한 세금을 내는 방법으로 형량 줄이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씨와 신씨의 아들 딸 등은 강원도가 동계올림픽 재선에 나선 2006년 평창 땅 6필지를 사들였으며 투기의혹이 제기된 뒤에도 지금까지 이 땅을 소유하고 있다고 확인됐다. 반면 인기연예인 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