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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녀 17평 연립에 전세살아 - 명품녀 이혼 : 이가족 좀 이상하다

지난 7일 케이블 채널 m.net에 출연해 "몸에 걸친 것만 4억원"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4억 명품녀' 김모(24)씨가 정부 조사 결과 실제로는 서울 강남의 약 56㎡(17평) 크기 연립주택에 세들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본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9/15/2010091500072.html?Dep1=news&Dep2=headline1&Dep3=h1_09

14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김씨는 40평대 빌라에 사는 어머니 집 건너편 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김씨 동의를 얻어 연립주택에 들어가 본 정부 관계자는 "비싸 보이는 손가방이 많기는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부 조사 결과 김씨 가족은 지난 10년 동안 금융소득이 80만원이 채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씨는 "결혼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으나, 지난해 한 피부과 의사와 혼인신고를 했다가 4개월여 만에 이혼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 전 남편을 안다는 한 지인은 "김씨가 타고 다니던 벤틀리 승용차를 리스하는 데 드는 한달 수백만원의 비용은 김씨 전 남편이 댔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씨는 이날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내가 17평짜리 전셋집에 살고 있다는 일부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나는 논현동 대형 빌라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또 "결혼한 사실이 없고 혼인신고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