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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주민번호 뒷자리, 2,0,1 밖에 없더라 - 역시 공주님은 달라, 대한민국 여자 2번

박정희 전대통령의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1000001 로 알려진 가운데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또한 대한민국 여성중 두번째를 의미한다고 해석할 수 있는 번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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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후보가 지난해 1월 '황금돼지'사건과 관련, 서울지검에 제출한 고소장과 첨부서류를 확인한 결과 박후보의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는 2 와 0과 1등 3가지 숫자만의 조합으로 구성돼 있었습니다.

 

말하자면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7자리의 숫자가 2와 0과 1이 1회 또는 2회 또는 3회 반복되면서 구성돼 있었습니다. 숫자의 차례나 어떤 숫자가 몇번 등장하는 지는 여러분이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외우기가 여간 성가시지 않습니다만 이 번호는 달리 외울 필요가 없는 번호였습니다.

 

박후보의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그대로 공개할 수 없습니다만 뒷자리는 누가 보더라도 대한민국 여성 첫번째 내지 두번째를 의미하는 것으로 인식할 정도의 번호였습니다.

 

2007년 12월 3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제2동장이 박근혜후보 대리인에게 발급한 이 서류에는 왼쪽 상단에 박후보의 주민등록번호가 두줄로 기록돼 있었으며 그 아래 박후보의 이름이 기재돼 있었습니다.

 

또 당시 주소지는 대구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D아파트 000동 000호로 전입일은 1998년 3월 6일이었으며 이 주소지는 2007년 12월 3일 현재 민원인 박근혜의 최종 주소지라고 설명돼 있었습니다.

 

박근혜후보 거주지는 삼성2동입니다만 아마도 1998년 3월 6일 달성군 화원읍에 전입한뒤 적어도 2007년 12월까지 그녀의 주소지는 대구 달성이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27일 한국경제신문은 주민등록번호와 관련한 기사에서 '박정희 당시 대통령의 주민번호는 110101-100001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주민등록번호 제정당시 박대통령의 주민번호 뒷자리는 100001 이었던 것입니다.

http://news.hankyung.com/201111/2011112784641.html?ch=news

 

또 진실화해위원회 조사관이었다는 고상만씨는 트위터를 통해 박대통령의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는 1000001, 육영수 여사의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는 2000001 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민등록번호제정당시에는 뒷자리는 6자리였다가 추후 7자리로 변경됐으며 변경뒤 박대통령의 뒷자리는 1000001 이었던 것이며 이는 언론보도와 각종 백과사전등을 통해 확인됩니다

 

박대통령의 주민번호뒷자리는 남성을 의미하는 1뒤에 1번이, 육영수의 뒤자리는 여성을 의미하는 2뒤에 1번인 셈입니다만 육영수 여사 주민번호 뒷자리는 제 눈으로 확인하지 못했기에 2000001 이라고 단정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러나 박근혜 후보 뒷자리는 직접 확인했으며 육여사 못지 않은 위엄이 서려있는 번호로 여겨집니다.

 

말하자면 박정희 본인은 남자 1번, 육여사는 여자 1번, 박근혜 후보도 여자 1번 내지 2번을 의미하는 번호였습니다.

 

이처럼 박정희 정권하에서 박대통령과 육여사는 물론 그 자녀의 주민등록번호조차도 특권을 상징할 수 있는 번호가 부여될 정도로 그들은 철저히 특수한 신분의 사람들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면 누구나 달고 다니는 그 꼬리표 자체가 '특권층'이라고 명시돼 있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