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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유격부대 활동 입증하는 CIA 비밀문서있다 - '한국에서의 비밀전쟁'CIA 보고서 원문

 

영도유격부대 활동 입증하는 CIA 비밀문서있다 - '한국에서의 비밀전쟁'CIA 보고서 원문영도유격부대 활동 입증하는 CIA 비밀문서있다 - '한국에서의 비밀전쟁'CIA 보고서 원문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진 영도유격부대의 활동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이 부대가 CIA가 조직한 부대이며 이들의 활동을 입증하는 CIA문서와 특수작전 문건들이 발견됐습니다

 

특수작전의 역사등을 조명하는 '숨겨진 화살촉'이라는 웹사이트는 CIA 비밀작전부의 특수활동을 소개하면서 영도유격부대의 존재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CIA 비밀작전부 특수활동대가 일본의 이즈무스와 부산을 잇는 지점에 위치한 영도에 훈련기지를 두고 한국인 유격대를 훈련시킨뒤 북한에 침투시켰으며 부산 동래에 한국합동고문위원회 [JACK]란 위장명칭으로 존재했던 CIA 본부가 작전을 통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영도유격부대는 CIA  직속부대로 볼 수 있습니다. 또 더치 크래머, 톰 커티스, 조지 에치슨, 조 파그넬라등 4명의 CIA 핵심요원이 훈련과 특수작전의 기획등을 담당했다고 합니다.

 

Korea

The CIA sponsored a variety of activities during the Korean War. These activities included maritime operations behind North Korean lines. Yong Do Island, connected by a rugged isthmus to Pusan, served as the base for those operations and were carried out by well-trained Korean guerrillas. The four principal US advisers responsible for the training and operational planning of those special missions were Dutch Kramer, Tom Curtis, George Atcheson and Joe Pagnella. All of these operators operated through the CIA’s front organization called the Joint Advisory Commission, Korea (JACK), headquartered at Tongnae, a village near Pusan, on the peninsula’s southeast coast.

These paramilitary teams were responsible for numerous maritime raids and ambushes behind North Korean lines, as well as prisoner of war rescue operations. These were the first maritime unconventional warfare units that trained indigenous forces as surrogates. They also provided a model, along with the other CIA-sponsored ground based paramilitary Korean operations, for the Military Assistance Command, Vietnam-Studies and Observations Group (MACV-SOG) activities conducted by the US military and the CIA in Vietnam.

In addition, CIA paramilitary ground-based teams worked directly for US military commanders, specifically with the 8th Army, on the "White Tiger" initiative. This initiative included inserting Korean commandos and CIA Paramilitary Operations Officers (POOs) prior to the two major amphibious assaults on North Korea.

 

이 공중침투부대는 북한군전선 후방의 해안기습과 매복등으로 북한군을 교란하는 한편 포로구출[조종사등]등의 임무를 수행했으며 후일 미국이 베트남전에서도 이들의 활동을 연구, 분석해 활용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그 정도로 영도 유격부대가 혁혁한 전과를 올렸음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또 영도유격부대는 후일 미8군산하의 특수부대인 백호[와이트 타이거]와 긴밀히 협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07년 비밀해제된 CIA 문서도 영도유격부대의 존재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주둔한 극동사령부에 파견된 CIA 책임자가 1964년 작성, 1968년 발행된 '비밀작전의 역사; 한국에서의 비밀전쟁'이란 극비문서가 바로 그 문서입니다.

 

 

영도유격부대 활동 입증하는 CIA 비밀문서있다 - '한국에서의 비밀전쟁'CIA 보고서 원문영도유격부대 활동 입증하는 CIA 비밀문서있다 - '한국에서의 비밀전쟁'CIA 보고서 원문

 

이 보고서는 CIA가 한국전당시 수행한 비밀작전을 설명하고 있으며 그 비밀작전은 바로 비행기를 통한 한국인 게릴라의 북한 침투였습니다

 

이 보고서는 CIA가 한국전 발발 12주째 처음으로 야간에 C-47수송기를 이용해 한국군 유격대를 북한에 침투시킨 이래 2년간 모두 수백회 야간비행을 통해 임무를 수행했으며 한 조종사는 108회 침투를 하기도 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CIA는 처음에는 극동공군의 수송기를 이용했지만 이후에는 군수송기외에 민간경비행기인 세스나기와 C-45, 그리고 CIA가 통제하는 민간 화물기등도 작전에 투입시켰다고 전했습니다.

 

CIA가 첫 수행한 임무는 북한의 북쪽 국경지대의 산에 한국군 유격대를 침투시켜 산속 고지에서 북한군이 이용하는 철도, 항구, 도로등을 감시함으로써 소련과 중국의 보급여부를 확인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소련, 중공의 북한군 지원, 더 나아가서 소련군이나 중공군이 전쟁에 개입하는 것을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한 것입니다.

 

1951년들어 CIA와 미8군은 북한전지역을 둘로 나눠서 게릴라전을 수행했다고 합니다, CIA는  JACK 또는 OPC[정책조정사무소]라는 이름하에 북한의 북동쪽을 맡고 미8군은 북한의 서쪽을 맡았으며 미8군은 무려 8천명의 한국군 유격대를 북한의 서쪽지역에 침투시킨 것으로 돼 있습니다. 영도유격부대외에 많은 한국인들이 목숨을 걸고 조국을 지켰음을 알 수 있습니다

 

CIA는 지난 2007년 7월 이 보고서의 약 29페이지 정도만 비밀해제하면서 공개했고 공개된 문서도 일부내용은 삭제했습니다만 이 문서가 계급도,군번도 없이 조국을 지키다 쓰러져 간 순국선혈들의 전공을 기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CIA 영도부대등 한국전당시 비밀작전 보고서 -2007년 비밀해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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