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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제트리 삼성상속녀

리제트 리 13일 오하이오연방법원서 인정심문 - 리제트 리 '양부모-생모-할머니에게 미안'




마약운반혐의로 체포된 이병철 전 삼성회장 혼의 딸의 딸 리제트 리에 대한 인정심문이 오는 13일 수요일 오하이오 연방법원에서 열립니다

프레드 알버슨 연방검찰대변인은 오는 13일 오전 10시30분 오하이오 연방법원에서 지난달 리제트 리[한국명 이지영]에게 추가적용된 혐의에 대한 인정심문이 열린다고 이메일을 통해 알려왔습니다

프레드 알버슨 대변인은 지난달 공범 5명이 추가 체포되고 리제트 리 또한 6월 1차례가 아니라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6월까지
모두 10여차례 마약을 운반한 혐의가 추가됨에 따라 13일 인정심문을 통해 피고인이 이같은 혐의를 받아들이는 지를 묻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레드 알버슨 대변인은 피고인 모두가 무죄를 주장하고 정식재판으로 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날 인정심문은 간단하게 
끝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리제트 리는 자신의 행동이 가족들의 명예를 더럽혔다며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 인사는 리제트 리가 자신으로 말미암아 가족들이 창피를 당하게 됐다며 후회하고 있으며 자기 자신에 대해 실망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리제트 리는 양부모와 생모, 그리고 할머니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리제트 리의 변호인측은 지난 5일 리제트 리가 이병철 전 삼성회장의 손녀이며 리제트 리의 생모 코린 리의 어머니는 이병철 전 회장과 법적으로 혼인하지는 않았다고 밝히고 재차 확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은 지난 6월 이사건발생이후 리제트 리는 삼성가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