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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쓴소리 조순형-야당대표 문희상-전대표 김진표등 야당거물 아들들 줄줄이 병역면제

박근혜정부의 조각과 관련, 병역면제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현역 야당대표의 아들등 야당거물들의 아들이 줄줄이 병역면제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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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 조병옥선생의 아들로서 여야를 막론하고 거침없는 바른 말로 유명한 미스터 쓴소리 조순형 전의원의 아들인 조성덕씨는 관보확인결과 1991년 병역면제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순형 전의원은 육군에서 1년여 복무, 2병으로 제대한 반면 1970년 1월 24일생인 그의 장남 조성덕씨는 '근시'를 이유로지난 1991년 5급 제2국민역, 즉 병역면제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씨는 1989년부터 1990년까지 [대학]재학생으로 징병검사를 연기한뒤 1991년 징병검사를 통해 병역이 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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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패배뒤 수습을 맡은 야당의 사령탑,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도 관보확인결과 그의 장남이 병역을 면제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해군에서 중위로 복무한 반면 1971년 10월 5일생인 그의 장남 문석균씨는 지난 1990년 5급, 제2국민역, 즉 면제판정을 받았습니다.

 

관보에 게재된 병역면제사유는 질병또는 심신장애, 근시라고 명시돼 있었습니다. 조순형 전의원의 장남 조성덕씨와 동일한 면제사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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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를 지냈고 지난해 5월까지 민주당 원내대표로 활동했던 김진표 민통당의원또한 그의 장남이 병역면제판정을 받았습니다.

 

김진표 전 대표는 공군 일병으로 1년여 복무한 반면 1977년 1월 6일생인 그의 장남 김상우씨는 병역면제판정을 받았으며 질병명은 본인의 요청에 의해 관보에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김씨는 1996년 2급 현역병입영대상으로 판정받고 1997년 입영했다가 귀가조치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후 김씨는 1998년 5급, 제2국민역 판정을 받았으며 질병명은 비공개였습니다.

 

공직자등의 병역사항 신고및 공개에 관한 법률등에 따르면 공개대상자는 면제를 받았을 경우 본인이 원하면 질병명등을 공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부 고위인사, 여당 주요인사는 물론 야당 거물들의 아들이 줄줄이 병역면제를 받은 것은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부디 이들이 합당한 이유에 의해 병역면제를 받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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