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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성근 퇴진 - 신임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맡기로 : 펌

한명숙 대표가 사퇴한 후 당 수습 방안을 고심하던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16일 원내대표 중심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꾸리기로 뜻을 모았다.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전날 오후 8시부터 4시간여에 걸친 격론 끝에 '가급적 빨리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신임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아 최고위원회의 권한을 이관 받는다'고 결론을 내렸다.


원본출처 http://news.donga.com/Politics/3/00/20120416/45548311/1

최고위는 원내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명단을 이날 오전 9시 발표한다. 임명된 선관위원들은 다음달 4일 의원총회를 소집,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새로 뽑힐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으로서 최고위의 권한을 넘겨받게 되고 이후 비대위원들과 함께 차기 지도부 선거가 이뤄질 전당대회를 준비하게 된다. 


차기 전당대회 날짜 역시 이날 최고위를 통해 오는 6월9일로 결정됐다. 


한편 이날 회의는 문성근·박지원·이인영·김부겸 등 선출직 최고위원과 이용득·남윤인순·김광진 최고위원, 김진표 원내대표 등 당연직 최고위원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