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박근혜 "지하경제 활성화 하겠다" 말실수 논란 - 펌 : 조폭들 최대 호황누리겠군

박근혜 "지하경제 활성화 하겠다" 말실수 논란

[온라인 중앙일보]입력 2012.12.10 22:02 / 수정 2012.12.10 22:08

원본출처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2/12/10/9743155.html?cloc=olink|article|default 

2012/12/10 - [분류 전체보기] - 박근영, '박근혜 6억원관련' 인터뷰 - '통치자금이다, 지금 20억원은 사탕값' : 미디어오늘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2차 대선 토론에서 "지하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발언을 했다.

박 후보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의 질문을 받고 "씀씀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부가 자의적으로 쓸 수 있는 재량 지출을 줄이고, 세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지하경제 활성화 등의 방안으로 매년 27조 원씩 5년 간 135조원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하경제는 비자금이나 마약·조직 폭력배 자금 등 세금을 탈루하는 경제를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지하경제 활성화는 세금 탈루를 하는 부문을 활성화하겠다는 뜻이어서 박 후보가 말실수를 한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는 "(복지) 재원과 관련해서는 후대에 빚을 떠넘기거나 국민의 부담을 늘리기 전에 정부가 예산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줄이고 나라 살림을 투명하게 꾸려나가는 게 우선이다"며 "기본적으로 비효율적인 정부 씀씀이를 줄여 60% 재원을 마련하고 새수 확대로 나머지 40%를 충당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