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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새누리당 댓글알바의혹 현장 또 급습 - 8명 댓글다는 현장 적발

선관위가 13일 박근혜 후보 측을 위해 불법적으로 인터넷 댓글을 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여의도 한 사무실을 급습했다.

원본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2132146001&code=910100

선관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6시 제보를 받고 서울시 선관위 기동조사팀이 여의도 국회 앞 한 오피스텔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사무실에서는 젊은이 8명이 각자의 컴퓨터에서 인터넷 댓글을 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박근혜 후보 명의로 된 임명장 수십장도 발견했다. 또한 SNS 미디어본부장이라는 명함도 수북히 쌓여 있었다.

아직 박 후보측 공식 캠프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현재 8명을 임의동행 형식으로 조사중”이라며 “공식조직이 아니라고 해도 신고하지 않고 댓글 및 SNS 활동을 했자면 선거법 위반”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당과 전혀 관련 없는 내용”이라고 전면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