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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폭행 대기업상무소속 P사, '죄송- 진상조사해 엄중조치'

대기업 임원이 여성 승무원을 기내에서 폭행한 사건과 관련, 이 임원의 소속사인 P사는 "진상을 파악해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원본출처 http://news.donga.com/Main/3/all/20130421/54597810/1

 

2013/04/20 - [분류 전체보기] - 승무원작성, 대기업상무 승무원폭행 시간대별 상세전말 - 진상중 진상


P사는 이날 입장을 내고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 회사도 인터넷 등에 게재된 내용에 대해 매우 당혹스럽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P사는 "현재 감사 담당부서에서 진상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있으며 조속한 시일 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물의를 일으킨 점은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강조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P사의 임원 A씨는 지난 15일 오후 인천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라면 제공 등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불만을 표출, 여성 승무원을 폭행했다가 미국 사법당국으로부터 입국을 거부당해 되돌아왔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이날 하루 인터넷에선 A씨가 대기업 임원으로서 품위를 지키지 못했다는 비난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