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에게 백의종군을 선언하며 후보자리를 양보한 가운데, 문 후보측이 후속조치로 23일 선대위원장 전원 사퇴를 결의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문 후보 측 선대위원장들은 이날 저녁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전했다.또 이날 선대위 회의에서는 안 후보에게 공동선대위원장직 제안을 포함해 안 후보의 지지층 융합과 관련한 논의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안 후보 측과의 화학적 결합을 위한 선대위 구성을 새롭게 한다는 의미"라면서 "선대위원장 사퇴는 당연한 수순"이라고 밝혔다. 이 관게자는 또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측에 가장 정중한 예의 갖추는 시간을 갖을 것"이라고 밝힌데 대해서는 "안 후보가 백의종군을 선언한 만큼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문 후보를 도울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안철수 후보가 사퇴하기전 미리 알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안 후보는 이날 8시 20분 기자회견을 진행하기 10분전 문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사퇴'의사를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안 후보는 “정권교체를 위해서 백의종군할 것을 선언한다”고 발표하며 "그동안 함께해준 지지자들에게 고맙다. 미안하다"를 연발했다
2012/11/23 - [분류 전체보기] - 전재몽검사 - 서울 동부지검 실무수습, 목포지청소속
2012/10/17 - [리먼인수추진흑막] - [리먼브라더스 인수흑막] 김승유,'MB와 강만수 지원 확약'-조건호,민유성, '전광우에 사전브리핑- 지지확보': 리만브라더스 내부문건
2012/11/22 - [분류 전체보기] - 황장수공개 '안철수집 2008년 매매증거'도 알고보니 조작 -전세부분 잘라내고 원문일부만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