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속보]외교부, 어제 김기환뉴욕총영사 1차 면담조사실시-외교부 '일정부분은 알고 있었다' 밝혀

김기환 뉴욕총영사의 전횡논란과 관련, 외교부가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외교부 감사관은 한국시간 어제 오후 '15일 오전 김기환 총영사를 대상으로 1차 면담조사를 실시'했으며 '철저하고 공정하게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16/03/15 - [분류 전체보기] - 뉴욕총영사 혈세낭비[5] 멀쩡한 가스오븐 '폐암유발한다'내다버리고 4천여달러 들여 전기인덕션설치

외교부는 어제 오프더레코드를 전제로 이같은 브리핑을 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총영사가 공개된 내용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고 엇갈리는 부분이 많으므로 사실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혓습니다.


외교부 조사에서 김총영사는 '맥북프로 노트북이 2개 있으며 하나는 부인이, 하나는 본인이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재 사모님이 사용하는 맥북프로는 뉴욕총영사관이 구입해서 총영사에게 전달한 맥북프로라는 것이 정통한 소식통의 전언입니다.


또 장인친구들을 초청, 오찬을 대접하고 그 비용을 예산으로 처리한 것과 관련, 외교부측은 '본부 전산망으로 지출사실만 봐서는 확인이 안되므로 뉴욕총영사관에 자료를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오찬관련 증빙을 받으면 판단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대해 '증빙을 받아도 세심하게 판단해야 한다. 오찬 참석자는 한국에서 간 사람이 아니고 교민원로들로 보인다. 어디까지 허용되는지 검토해야 된다'고 밝히고 '장인이 의사인데 과거 미국가서 정착하려다 다시 돌아왔다. 팩트를 면밀히 확인하고 판단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오랫동안 진행된 사안인데 이번에 처음 알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외교부는 '일부 부분은 사전에 파악된 것이며, 일부는 새롭게 제기되는 부분이 있다'고 답변, 김총영사논란을 사전에 일부 인지하고 있었음을 인정했습니다


전임총영사시절 관저공사 비리조사와 관련, 막말을 했다는 부분에 대해 '그런 것은 아닌 것 같고 공관에 가서 서류를 직접 보고 확인하지 않아서 분명히 말하기 힘들다, 비정상의 정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잡음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애플 아이폰을 외교관이 보안상 사용할 수 있느냐는 문제에 대해서는 '그것을 확인해 보고 있다,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며 오전부터 문의했는데 아직까지 파악이 안됐느냐는 질문에 대해 '다른 건들도 확인할게 많아 아직 그 부분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애플 맥북프로 노트북 보안문제와 관련, '애플 노트북은 보안프로그램이 장착이 안된다고 하지만 총영사는 깔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것을 확인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뉴욕총영사관을 비롯한 재외공관과 정부기관은 윈도우즈 환경에서 작동하는 보안프로그램을 개발, 사용하고 있으며 애플 노트북은 ios기반입니다 


또 워싱턴과 런던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그것은 아닌것 같다, 그랬다면 흔적이 남아 있어야 한다'고 답변하고 앞으로 조사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외교부는 어제 북한의 사이버공격위험이 커짐에 따라 전 재외공관에 사이버보안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6/03/15 - [분류 전체보기] - 뉴욕총영사관, 총영사갑질논란에'총영사개인문제' [펌] - 솔직하지만 놀라운 답변!! 사실상 마비


2016/03/13 - [분류 전체보기] - 뉴욕총영사 갑질논란[1]-전임총영사시절 관저공사 비리캔다며 청문회개최- 행정직원들에게 막말, 인격모욕까지/연일 닥달에 총무영사 휴직고려-직원들 눈물에 혈변까지


2016/03/13 - [분류 전체보기] - 뉴욕총영사 갑질논란[2]-예산으로 보안안되는 고급노트북 사달라더니 총영사부인 드라마시청용으로//김기환총영사, ‘아이폰, 애플 노트북 사달라’-총무영사, ‘예산은 물론 보안상 불가능 ..


2016/03/13 - [분류 전체보기] - 뉴욕총영사 갑질논란[3]-영사들도 ‘감정적이다,청와대에 팩스넣으라’조언 – 사실상 공관마비 / ‘도대체 몇개월째냐, 아무개가 청와대에서 왔으니 물어보고 팩스하라’


2016/03/14 - [분류 전체보기] - 뉴욕총영사 갑질에서 불법으로[4]-장인어른친구 관저초청오찬대접도 국민혈세로 충당/교민오찬으로 위장-외교부본부서도 당장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