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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미국경찰 출두요청에 급거 귀국

윤창중 돌연 경질의 전말은?… “美 경찰 출두요청에 급히 귀국”

[쿠키 정치]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한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전격 경질됐다. 그러나 경질 사유가 성추행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원본출처 국민일보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pol&arcid=0007166069&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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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밀레니엄 빌트모어호텔 프레스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박 대통령의 방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 와중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며 “박 대통령은 이날 윤 대변인을 경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경질 사유는 윤 대변인이 수행기간 중 개인적으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됨으로써 고위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행동을 보이고 국가의 품위를 손상시켰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정확한 경위는 주미 대사관을 통해 파악중이며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투명하게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수석이 언급한 ‘윤 대변인의 불미스러운 일’은 성추행으로 전해졌다. 윤 대변인이 숙소인 페어팩스호텔 인근 바에서 대사관 인턴 여대생 A양과 술을 마시다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윤 대변인은 숙소에서 A양에게 전화를 걸어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의 ‘성희롱(Sexual Harrassment)’ 신고를 받은 현지 경찰로부터 출두 요구를 받은 윤 대변인은 곧바로 공항으로 이동해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말이 드러나기에 앞서 미국교포사회에서는 윤 대변인의 성추행설이 빠른 속도로 떠돌았다. 미주 최대 여성 커뮤니티인 ‘미시 유에스에이(Missy USA)’에는 “청와대 대변인이 박 대통령 워싱턴 방문 수행 중 대사관 인턴을 성폭행했다고 합니다. 교포 여학생이라고 하는데 이대로 묻히지 않게 미씨님들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번 행사 기간 인턴을 했던 학생이라고 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 사이에 급속히 퍼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로스앤젤레스=신창호 기자, 김철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