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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고래 좀 잡자' : 약소국에 돈- 성접대로 포경허용 로비

일본이 고래잡이에 지지를 얻기 위해 약소국에 현금뇌물과 창녀등을 동원한 성접대를 했으며 이같은 접대를 받은 6개국이
일본의 입장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가 폭로했습니다 

국제포경위원회가 15일 화요일부터 모로코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일본의 성접대까지 포함한 뇌물공세에 대해
국제사회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원본출처 http://www.timesonline.co.uk/tol/news/environment/article7149091.ece

일본은 이번 국제포경위원회회의에서 지난 24년간 금지됐던 상업용 고래잡이를 전면 허용하는 쪽으로 결의를 이끌어낸다는 
목표를 가지고 키리바시, 마샬군도, 아이보리코스트, 그레나다, 기니, 세인트 키츠등에 대해 일본정부의 대량원조를 제의했고 이같은 제의를 방았음을 인정하는 동영상을 선데이 타임스가 폭로한 것입니다 

일본의 수법은 일본정부의 대량원조, 일부국가 참석자들에 대한 여행과 호텔경비등의 현금을 담은 돈봉투 전달, 일부국가의 
수산장관이 일본을 방문했을때 콜걸에 의한 성접대를 제안하는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했습니다 

기니의 한정부관계자는 일본이 포경위원회에 참석한 기니 장관에게 보통 하루에 천달러씩으로 계산한 돈을 전달했다고 폭로하고 주로 일본 수산협회, 원양협회등의 경로로 돈이 전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샬군도의 대표는 일본이 우리에게 준 것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일본의 입장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고 키리바시 관계자도 일본정부의 원조라는 혜택이 키리바시의 투표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시인했으며 일본이 대표단에게 경비와 뇌물을 줬음도 인정했습니다

또 탄자니아대표에게도 몸로비가 시도됐고 탄자니아 민간수산업체 관계자들의 일본방문때도 모든 경비가 지원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