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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대교수측 '재벌 여동생맞지만 재정연관없고 2005-6년 투자는 모두 합법적' 주장

미국에서 부동산투자금 회수소송을 제기한 현재희 세종대교수측은 현교수가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동생이지만 재정적으로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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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교수의 한 직계가족은 오늘 시크릿오브코리아에 보내온 이메일을 통해 자신과 현교수와의 관계를 설명한뒤 '미국에서 PUBLIC INFORMATION[공개자료]을 통해 오랜 기간 자세한 내용까지 추적한 것으로 보이는 데 취재를 반박할 생각은 없지만 두가지 이슈에 대해 논박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족은 '현교수가 마치 재벌의 일원인 것처럼 비춰지고 있지만 단지 재벌회장의 동생이라고 해도 재정적인 연관은 전혀 없을 뿐더러 재벌일원에 비유도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아마도 현재현 동양그룹회장이 장인으로 부터 회사를 물려받았기 때문에 다른 재벌처럼 부모로 부터 사업을 물려받고 형제들이 지분을 나눠 가진 케이스와는 다르며 재벌회장의 동생이라고는 하나 재정적 지원등은 없었기 때문에 재벌 해외은닉비자금과는 관계가 없음을 강조하는 말로 생각됩니다.

 

또 '2005년 11월과 2006년 1월 투자 모두 한국은행으로 부터 부동산및 사업용 투자허가를 받아 합법적으로 이루어진 투자'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가족은 이를 입증할 자료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2005년 11월에는 김승범씨에게 부동산개발과 관련, 35만달러를 투자하고 뉴저지 포트리에 아파트 2채를 구입한 시기이며 2006년 1월에는 뉴저지 테너플라이에 백만달러를 주고 점포 1채를 산 시기임을 감안하면 아마도 이들 투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가족은 한국정부가 2006년 5월 22일이전 투자용 해외부동산 취득을 전면규제했다고 하지만 현교수의 투자는 합법적이었다고 주장함에 따라 현교수가 어떤 신분을 가지고 있었는지 주목됩니다.

 

이 가족은 합법적인 투자를 입증할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으나 추후 관련증거를 제시한다면 다시 이를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