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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총리 '아들 한국국적회복' 약속 지켰다


[충격]'MB도 영포회 활동'의혹 - 박명재 전 영포회회장 지난해 인터뷰서 직접 언급
http://v.daum.net/link/7909916
http://andocu.tistory.com/2314
박명재 경북매일신문 인터뷰 전문 직접 보기
 
http://www.kbmaeil.com/news/society_serial02.html?Search=%ubc15%uba85%uc7ac&IDX=110078&DP%24114=1



정운찬 총리의 아들 정준택씨가 지난해 12월 한국국적을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는 지난해 12월 18일자 관보에 게재된 법무부 고시 799호를 통해 2009년 12월 18일자로 정준택씨의 대한민국 국적회복을 허가하였다고 고시했습니다

정준택씨는 정운찬 국무총리의 아들입니다

이 고시에 따르면 정총리의 아들은 미국국적을 가지고 있다가 지난 2003년 1월 16일 한국국적을 상실했으나 2009년 12월 18일 한국국적을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앞서 정운찬 총리 임명을 위한 청문회가 열린 지난 9월 21일과 22일 국회에서는 정운찬총리의 자질을 둘러싼 논란이 있었고 이과정에서 정총리 아들의 국적문제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정총리는 당시 9월 21일에는 아들의 국적을 묻는 김종률의원의 질문에 '제가 한 가지 여쭤 볼 게 있습니다.
저희 아이가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했다는 말씀입니까'라고 되받아서 김종률의원의 주장이 잘못됐다는 듯한 답변을 했습니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 2009년 9월 21일 회의록 54페이지]

그러나 정총리는 그 다음날인 9월 22일 이틀째 청문회에서 아들이 국적을 상실했으며 9월16일 이미 주한미국대사관에 미국국적포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 2009년 9월 22일 회의록 11페이지]

정운찬 총리가 아들의 국적포기서를 주한미국대사관에 제출한 것은 9월 16일이어서 청문회 첫날 회의가 열린 9월 21일에는 이를 알고 있었음에도 모르는 것처럼 진술했었습니다 

정총리퇴임에 앞서 정총리가 9월 22일 국회 청문회에서 밝힌대로 아들 국적회복절차를 밟고 있는지를 확인을 하는 것이 정총리 본인에게도 좋겠다고 생각돼 법무부 고시등을 검색한 결과 청문회뒤 3개월만인 2009년 12월 18일 한국국적을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총리 아들의 국적여부를 떠나 정총리 자신이 말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지 알아본 것이며 그 약속은 정확히 지켰습니다

* 정부 관보 2009년 12월 18일자 51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