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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황식 동신대 특혜 민주당집권때 일' - 정말 골빈 핵관?

청와대는 24일 야당이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의 동신대 특혜지원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 대해 "민주당이 자신들의 집권 기간 집행한 것인데 청와대에 묻지 말라"고 불괘감을 표시했다.

원본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9/24/2010092401146.html?Dep1=news&Dep2=headline1&Dep3=h1_02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기네(민주당)들 집권 시절 일인데 마치 우리 정부가 특혜를 준 것처럼 하고 있다"며 "자기들이 알아보면 알 수 있을 것 아닌가. 특혜를 준 것인지 아닌지"라고 말했다.

그는 또 "(동신대가)받았다는 액수도 수십억원이더라"며 "전체에 비하면 지극히 작은 액수"라고 강조했다.

이용경 창조한국당 의원은 김 후보자가 주요 공직에 있을 때마다 김 후보자의 누나가 총장으로 있는 전남 나주 동신대학이 대규모 국고지원을 받았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동신대가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의 재정지원사업으로 지방 사립대 지원금으로는 최고 수준인 71억원을 지원받은 데 이어 지난해에는 지식경제부 지역연구산업육성사업(40억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기술연구소 지원 대상(6억5000만원), 보건복지부 지역사회서비스청년사업단지원사업(6억원),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전문인력양성사업 최우수기관 등으로 선정된 점 등을 제시했다.

한편 청와대관계자는 외교장관 인선과 관련, "총리가 29~30일 인사청문회를 하고 10월1일 본회의에서 인준되면 그날 임명장을 주는 게 목표다"며 "외교장관 지명도 총리 인준 뒤 가급적 빨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