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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전 동아그룹회장, 장은영과 이혼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67·현 공산학원 이사장)이 부인 장은영(40·전 KBS 아나운서)와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14일 보도에 따르면, 최 전 회장과 장씨는 최근 서울가정법원이 제시한 조정안을 받아들여 이혼에 합의했다. 법원에 이혼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은 장씨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본출처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5/14/2010051401149.html?Dep1=news&Dep2=headline1&Dep3=h1_07

결별사유는 자식 문제에 대한 견해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회장은 전처와 사이에 4남1녀를 두고 있지만, 10년 넘게 살아온 장씨와는 자녀가 없는 상태다. 장씨가 별도의 재산분할 청구를 하지 않아, 두 사람이 소송 이전에 재산문제에 대한 정리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1999년 27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장은영씨는 배우 김혜정, 가수 배인순씨와 결혼했다가 이혼한 최 전 회장이 세 번째로 맞은 배우자였다.

최 전 회장은 대한통운·동아건설 사장, 동아그룹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동아방송예술대 등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공신학원 이사장을 맡고있다. 장씨는 1992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199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열린음악회' 등을 진행해왔으며, 결혼과 함께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