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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해외부동산/SK

[SK비자금4] 최태원-노소영부부 몰수 20민달러, 윤모씨가 환수시도 - 윤씨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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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노소영부부가 지난 93년 미국정부에 몰수당한 20만달러를 지난 95년 윤모씨가 이를 환수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나 윤씨가 과연 누구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윤씨는 자신이 원고자격이 있다고 주장해 이돈의 출처와 관련된 인물이라는 추측도 낳고 있습니다
 
미연방법원 캘리포니아북부지원에 따르면 에디 윤[EDDIE YOON]씨는 지난 1995년 12월 1일 이사건 재판부에 자신이 또 다른 원고라며 미국정부는 피고인 최태원 SK회장과 부인 노소영씨에게서 몰수한 19만여달러를 자신에게 돌려달라는 반환신청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법원은 같은해 12월 19일 윤씨의 반환신청을 이유없다며 기각했습니다

윤씨는 이에 포기하지 않고 1996년 1월 18일 이사건 재판 관련서류와 속기록 공개신청을 했지만 이 신청도 같은 날 법원에 의해 기각됐습니다

최태원노소영부부 20만달러 미신고사건의 관련서류는 재판이 끝나자 마자 비공개 처리돼 현재 재판진행상황과 서류 목록만 열람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윤씨는 또 제9항소법원에도 1996년 1월 19일 항소를 제기했습니다만 같은해 2월 9일 원고의 자격이 충분치 않다며 역시 기각당했습니다 [사건번호 96-10012]

법원에 의해 반환신청이 기각되기는 했습니다만 과연 윤씨는 누구이기에, 무슨 자격으로 이 돈을 돌려달라고 했을까요
윤씨는 제9항소법원에 낸 서류에서 워싱턴주 시애틀의 한 사서함 번호를 자신의 주소지로 기재하고 변호사 조력을 받지 않고 
소송을 직접 진행하는등 최대한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윤씨가 피고 최씨부부에 대한 또 다른 원고라고 주장한 것은 의미심장하며 왜 최씨부부가 몰수당한 돈을 자신에게 돌려달라고 했을까요 ?

20만달러를 자신에게 돌려달라고 한 것은 자신이 20만달러의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당시 최씨부부 재판에서는 이들이 19만여달러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지 않고 유죄를 시인하는 선에서 마무리됨으로써 스위스에서 온 돈이라는 정도만 드러났을뿐 정확한 돈의 출처, 예금주등은 밝혀지지 않았었습니다

당시 국내언론이 이 돈은 스위스은행에 예치된 것으로 정치권과 관련된 돈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추측보도된 것을 감안하면 에디 윤이라는 사람이 정치권으로 표현된 스위스은행 예금주또는 예금주의 친인척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당시 검찰이 최씨부부의 외화밀반출의혹을 무혐의처리하면서 국내에서도 출처규명이 불가능해졌다는 것입니다
최회장님!!! 어디서 나온 돈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