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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랭킹, 한국월드컵 파워랭킹 16위로 하락

아쉽게 8강행이 좌절된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10 남아공월드컵 파워랭킹이 16위로 내려갔다.

영국 유로스포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남아공월드컵 경기력을 기준으로 32개국의 파워랭킹(World Cup Power rankings)을 발표하면서 16강에서 우루과이에 1-2로 석패한 한국을 한 계단 하락한 16위로 선정했다.

원본출처 오센 http://osen.mt.co.kr/edition/se_safrica/osen_view.html?gid=G1006270211&gb=kteam

유로스포트는 "자책골에도 불구하고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 16강전서 우루과이를 맞아 후반에 주도권을 쥐고도 1-2로 패했다"며 한국을 16위로 선정한 배경을 밝혔다.

반면 우루과이에 대해서는 "근 40년 중 최고의 월드컵을 즐기고 있다. 루이스 수아레스(아약스)의 2골로 기백이 넘친 한국을 꺾고 4강 진출의 야망을 이어갔다"며 6위로 평가했다.

한편 유로스포트는 1위부터 10위까지 아르헨티나, 브라질, 네덜란드, 스페인, 독일, 우루과이, 가나, 잉글랜드, 파라과이, 포르투갈을 차례로 선정했다.

파라과이와 16강에서 맞붙는 일본은 11위에 랭크됐다. 북한은 31위에 그쳤고, 프랑스는 최하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유로스포트 선정 월드컵 32개국 파워랭킹               
A조 우루과이(6위) 멕시코(14위) 남아공(20위) 프랑스(32위)
B조 아르헨티나(1위) 대한민국(16위) 그리스(25위) 나이지리아(27위)       
C조 잉글랜드(8위) 미국(15위) 슬로베니아(17위) 알제리(28위)
D조 독일(5위) 가나(7위) 호주(19위) 세르비아(23위)                  
E조 네덜란드(3위) 일본(11위) 덴마크(24위) 카메룬(30위)               
F조 파라과이(9위) 슬로바키아(13위) 뉴질랜드(22위) 이탈리아(26위)
G조 브라질(2위) 포르투갈(10위) 코트디부아르(18위) 북한(31위)                
H조 스페인(4위) 칠레(12위) 스위스(21위) 온두라스(29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