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살면 세종시 수정안 반대 - 이명박에 뒤통수 맞았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총리, '이명박에 뒤통수 맞았다-충청도살면 세종시 수정안 반대' : 그런말 할 줄 알았다 세종시 수정안을 추진하고 있는 정운찬 총리가 이달 초 한 모임에서 “나도 충청도에 살고 있었으면 당연히 세종시 수정안을 반대했을 것”이라며 기존과는 다른 입장을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또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월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문제를 전격 지시한 것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시기상조’라며 반대했는데 나만 바보가 됐다. 뒤통수를 맞았다”고 얘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본출처 경향신문 정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 6일 총리공관에서 열린 충청지역 일간지 서울주재기자 7명과의 오찬 자리에서 나왔다. 당시 한 참석자가 “정부에서는 (충청도에서) 수정안 지지여론이 원안고수 측보다 더 높다고 하는데 지역 ‘밑바닥’ 민심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하자 정 총리는 “주민들의 심정을 이해한다. 나도 지금 충청도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