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훈 칼럼] 규정과 명예 지키는 사람이 바보인 우리 사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상훈 칼럼] 규정과 명예 지키는 사람이 바보인 우리 사회 - 조선일보 옮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2/22/2009122201534.html?Dep0=chosunmain&Dep1=news&Dep2=topheadline&Dep3=top 한 해를 보내며 생각해보니 어느 이야기 하나가 좀처럼 잊혀지지 않고 마음속에 걸려 있다. "아들보고 군대 가지 말라고 했다. 다른 나라 국적 얻을 수 있으면 그러라고 했다." 한 중소기업체 사장이 필자 앞에서 한 얘기다. 밝고 곧은 성격의 그를 잘 아는 사람으로서 그가 이런 말을 하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가 우리 사회에 분노를 품게 된 사연은 그때로부터 11개월 전에 시작됐다. 그는 사업이 잘돼 공장을 확장해 이전하려고 했다. 해당 도(道)에 문의했더니 쌍수를 들고 환영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