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일 박연차구명위해 이상득에 청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신일, 이상득의원에 수차례 청탁 확인 ‘박연차 게이트’와 관련해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67)이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을 직접 만나 태광실업 세무조사 무마 청탁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천 회장으로부터 이 같은 진술을 확보하고도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은 데다 이 전 부의장에 대한 소환조사도 벌이지 않았다. 이 전 부의장을 수사선상에 올려놓지 않기 위한 의도된 부실수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규진 부장판사)는 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천 회장에 대해 일부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만을 유죄로 인정,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무마 대가로 인정하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천 회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