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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원

민종기 당진군수, 여권위조단 접촉-12억아파트도 꿀꺽 위조여권을 이용한 해외도피 시도와 고속도로 추격전 등 액션영화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엽기적인 도피행각으로 세인의 관심을 모은 민종기 충남 당진군수에 대한 검찰 수사과정에서 그의 몰염치한 비리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난 '별장뇌물' 외에도 10억원이 넘는 고가의 아파트 분양대금을 건설업자에게 대납시키는 등 추가 비리가 끊이지 않고 불거져 나오고 있는 것. 민 군수는 더욱이 이들 건설업자에게 자신이 먼저 노골적으로 거액의 뇌물을 요구하는가 하면 감사원 감사 착수 직후 외국의 전문 여권위조단을 통해 위조여권을 입수해 해외도피를 준비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장의 행동이라고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행적을 거듭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억대 아파트도 뇌물로 받아 감사원이 검찰에 수사의뢰한 민 군수의 .. 더보기
당진군수의 출국실패 - 사상구청장의 출국성공 : 비결이 뭔가 민종기 충남 당진군수가 검찰의 뇌물수수혐의 수사도중 지난 24일 위조여권으로 출국을 시도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직군수가 여권까지 위조해서 출국을 시도하다니 참으로 뻔뻔스럽습니다 검찰주변에 나도는 말중에 '1도 2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수사선상에 오르면 일단은 도망친 다음 빽을 써서 줄을 대라, 그러니까 무조건 '토껴라' 뭐 이런 말입니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여권까지 위조해 출국을 시도하다 실패했지만 12년전인 지난 1998년에 비슷한 상황에서 미국도피에 성공한 구청장이 있었습니다 바로 서경원 부산 사상구청장입니다 서경원 당시 부산사상구청장은 뇌물수수혐의로 부산지검 특수부의 수사를 받던 도중 지난 1998년 3월 4일 오후 5시 서울 김포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202편을 통해 장인이 살고 있는 미국 로스앤.. 더보기